리플코인 XRP 구입, 가상화폐 첫 투자 신고식 ㅎㅎㅎ

 

 

리플코인 Ripple XRP 투자

 

8월 초순에 빗썸거래소 계좌를 만들어 놓고 1주일동안 하는일 없이 빈둥거리며 어떤 코인을 살 것인지 요모 조모 따져 보았다.

 

솔직히 말해 뉴비가 알아야 뭘 알겠는가? 제일 만만하게 보이는게 리플코인 이녀석이더라. 가격도 싸고 덩치도 크다니 소액 공방양민이 처음에 손대고 돈날려먹기 딱 좋아 보인다.

 

1코인당 XRP 시세가 195원였는데 시장의 반응을 보니 망할 회사는 아닌 것 같고 남들만큼 무지막지하게는 안오르더라도 운 좋으면 100~200%를 먹고 아니면 쫄딱 찌그레기 되는건가 뭐 그렇다.

 

 

 

 

 

1코인당 195원이니 잡코인 동전주가 분명한데 시총은 왜 이렇게 볼륨이 큰지 3위라고 한다. 절대 망할리는 없겠다 싶어 몇가지 정보만 확인하고 냉큼 질렀다. 거금 60만원을 투자했다.

 

 

 

 

제네시스 마이닝에 15TH/s 해쉬를 결제하기 위해 미리 넣어둔 돈에서 싹뚝 짤라 8월 4일에 60만원어치 주문을 하였다. 평소 커피값도 아까워서 부들부들하는 내가 60만원을 밑도 끝도 근본도 없는 잡코인에 지르다니 눈에 콩깍지가 단단히 씌었다.

 

195원 * 3056개 = 600,000원

 

 

194원으로 구입주문을 내고 1원 더 싸게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는데 인성이 조급하다보니 참고 기다리질 못하고 195원으로 1원 높게 냈다. 196원으로 사려니 왠지 손해보는 느낌이라서... ㅋㅋㅋ

 

 

 

2시간 정도 있다가 확인해 보니 거래 체결이 되어 있다. 이걸 보니 조금 더 참고 버텼으면 무려 3000원을 절약할 수 있었는데 살짝 후회가 온다.아까운 내 커피값!!  ㅎㅎㅎ

 

이런 방울촉새같은 마음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지 나도 의문이지만 그렇게 주사위는 던져졌고 비트코인 가상화폐 시장에 첫 발을 디디게 되었다.

 

 

 

 

이제 남은돈으로는 제네시스 마이닝에 구입주문을 하고 그에 따라 필요한 코인을 사고 결제를 하면 되므로 1차 투자는 대충 마무리가 될 것 같다.

 

리플 XRP 코인은 리플본사에서 1달러를 목표로 만들은 은행간 거래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로 탄생하였다고 하는데 이미 구입했으니까 그런건 크게 중요하지 않다.

 

 

가격이 오르게 되면 새가슴이 되어 조금 먹고 말건지 아니면 가격이 떨어져서 부들부들하면서 심장이 쫄려 던지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꿈과 포부는 원대하고 강력하다. 리플코인 XRP가 2년 내에 500원까지 간다에 내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약속한다. 

 

 

 

행복회로를 열심히 돌리다 보니 타는 냄새가 나더라도 그때 가서 팔아버리고 싶다. 설령 틀리면 또 어떤가!! 지난 대선에 손에 장을 지지는지 장에 손을 지지는지 생까던 정치인들도 많던데 나도 동참하자.모두들 성투하시길...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