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공무원봉급표, 수당조견표 참조하기

 

지난 1월 1일부터 적용된 2015년 공무원봉급표와 수당조견표 기준이 지난 해에 비해 3.8%가 오르면서 현재 모든 직종에 걸쳐 적용기준이 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기업들은 공무원 급여인상 수준에 맞춰 2015년 급여를 조정하였으며 일반 민간부문의 여타 직종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메르스사태의 여파에도 서울시와 경기도의 지방직공무원 채용시험이 예정대로 치뤄졌기 때문에 조만간 새로운 공무원시험 합격자들이 나오고 이들이 근무를 시작하게 되면 현행 2015년 공무원봉급표 기준을 적용받게 되며 2016년 공무원봉급표와 수당조견표도 현재의 기준금액에서 급여 인상폭이 결정되게 된다.

 

 

 

공무원 직종은 크게 일반직공무원과 특정직공무원 그리고 별정직공무원으로 나누며 각각의 직군별 봉급도 상이하게 적용되므로 오늘은 해당 직군별로 2015년 공무원급여와 수당조견표를 알아보기로 하자.

 

 

일반직공무원 봉급표

 

 

공무원보수여비규정에 따라 위 표와 같이 1급 23호봉은 603만원의 월급여를, 9급 1호봉은 128만원을 수령하고 있다. 2015년도의 박근혜대통령 연봉은 2억504만6000원을 받고, 황교안국무총리는 1억5896만1000원을 최경환부총리및 감사원장은 1억2026만3000원의 연봉을 적용받고 있다.

 

 

2015년 경찰.소방직 공무원봉급표

 

 

경찰 및 소방직공무원은 비교적 높은 위험을 안고 근무하는 직종으로 일반공무원에 비해 초봉이 약간 높으며 별도의 급여기준체계를 적용받는다. 9급 1호봉의 경우 월 138만원을 적용받기 때문에 앞서 예시한 일반직공무원에 비해 10만원의 월급여를 더 받는 셈이다.

 

 

2015년 일반직공무원 수당조견표

 

 

 

2015년 공무원봉급표의 좋은 점은 일반 급여체계보다는 수당체계가 복잡하게 설정되어 있어 실제 적용받는 급여는 상당히 높게 형성이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급여만을 가지고 판단할 수는 없다. 공무원 수당의 조견표를 참조하면 실제로 26가지의 수당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2015년 소방.경찰직 공무원 수당조견표

 

 

 

일반적으로 특근이라고 불리우는 특수근무수당도 14종이 있으며 위에 예시한 경찰직과 소방직종의 위험근무수당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위험근무수당은 6개부문 51개 위험직무 종사자에게 월 4~5만원씩 지급되고 있다.

 

이외에도 2015년에는 국내외 숙박비 지원 상한액도 상향 조정되어 서울시는 1일 7만원의 숙박비를, 광역시에서는 1일 6만원, 기타 시군지역은 5만원으로 지급하고 있다. 국외 숙박비도 열악한 환경의 나라에서는 최대 16%까지 인상되었으며 일반 기준지역도 인상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