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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3

파나쿠어정 펜벤다졸 복용, CBD 오일 효능 통관 안되었네요. 죄송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 한가지 착오가 생겼습니다. 구매업체에서 CBD오일이 통관되었다고 저에게 문자를 보냈고 어제 도착하기로 했는데 실제 도착한 품목을 보니 CBD 오일은 빠졌습니다. 밀크시슬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먹는 영양제류는 들어왔는데 가장 중요한 Hamp Seed Cannabidiol Oil(햄프씨드 CBD 오일)이 빠졌습니다. 파나쿠어정 펜벤다졸과 함께 복용해야 하는 필수템인데 대형사고입니다. CBD오일은 아직 세관에서 통관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렇다면 결국 알려진대로 통관금지 대상품목에 올라있기 때문에 통관이 쉽지 않을테고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할 듯 합니다. 말기암 상태인 엄마는 이번 주에 펜벤다졸 파나쿠어정을 1g씩 3일을 먹었고 현재는 4일을 쉬고 있는 중입니다. 내일 토요일부터.. 2019. 10. 11.
엄마의 두번째 암통증, 파나쿠어정 CBD오일 통관금지 소식 말기암 환자인 엄마에게 어제 10월 7일 밤 11시에 두번째로 극심한 통증이 찾아 와 응급처치를 해 드렸습니다. 첫번째 통증은 4일전인 10월 3일 밤 10시경에 있었는데 그때는 너무 당황해 응급실로 가는 차안에서 눈물만 흘렸는데 벌써 한번의 경험이 있다고 능숙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사실 엄마는 2016년 6월에 4기 전이암 판정을 받은 이후부터 올해 5월까지 통증은 전혀 모르고 지내왔습니다. 살도 통통히 찌시고 어느 누가 봐도 정상인과 똑같은 생활을 하셨어요. 그러다 올해 5월초, 갑자기 어깨와 팔 부분이 아프고 저리다고 해서 CT촬영을 하였는데 폐 전이암은 크게 문제가 없는데 새롭게 뼈 전이암 확진판정을 받았고 방사선치료를 받았습니다. 큰 효과도 없었고 이후부터는 마약성진통제를 꾸준히 복용하.. 2019. 10. 8.
항암치료, 파나쿠어 펜벤다졸 복용 2일차 강아지 구충제가 항암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을 접 한지 한 달이 흘렀습니다. 말기 암환자인 엄마를 위해 2일 전부터 파나쿠어정 1그램씩을 복용하였고 오늘은 3일째 복용할 예정입니다. 일반인이라면 동물용 구충제라고 고개를 갸웃하고 코웃음을 치면서 넘어갈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병원에서 항암치료는 더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은 엄마께서는 담당 의사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이제 남은 여생이 3~4개월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대장암에서 간 전이암, 폐 전이암 그리고 올해 초부터 뼈 전이암으로 확진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뼈 전이암의 병세가 퍼져가면서 힘든 고통을 견뎌내시는 모습을 보면 뭐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자식의 도리입니다. 부디 올해를 넘기면서 사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솔직한 마음입니다. 가족회의에서 더 이상 항.. 2019.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