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쓰림 원인 Top 5
앞선 포스팅에서 속쓰림 원인으로 소화성 궤양으로 인한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소화성궤양 속쓰림 다시보기>
상복부 통증이 식사 후에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이는 비궤양성 소화불량 또는 속쓰림이라고 하며 앞서 알아본 궤양성 속쓰림이 식사시간과 상관없이 나타난다는 점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
오늘은 속쓰림이 생기는 원인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식사를 한 후에 찾아오는 고통에 대해 가장 주요하게 꼽히는 원인으로 Top 5가지를 알아보자.
비궤양성 속쓰림 증상
소화성 궤양의 속쓰림과 징후나 증상은 크게 차이가 없다. 복부의 가스가 팽만하고 구역질과 포만감이 나타나고 위 부분에 전체적인 불쾌감과 가끔 구토가 발생한다는 점은 양 증상이 비슷하다. 비궤양성 속쓰림의 진단은 특별한 것이 없다는 게 문제이다.
내시경검사와 같은 방법으로 찾아내는 십이지장궤양을 제외한 나머지 증상들이 모두 비궤양성 속쓰림이라고 보면 된다. 전에는 과량의 위산 분비가 속쓰림 원인이라고 보았으나 최근에는 이와 무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속쓰림 원인 Top 5
비궤양성 소화불량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주요한 5가지 사항들이 있다. 사실 이들 원인 모두가 불확실하고 결정적인 원인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한번 알아보기로 하자.
1. 위의 운동력이 약하여 음식이 십이지장쪽으로 빨리 내려가지 못한다.
2. 소화성 궤양의 원인 세균으로 지목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비궤양성 속쓰림에도 관계가 있다.
3. 십이장염이 비궤양성 속쓰림의 원인으로 생각되었으나 속쓰림 환자들중 약 20%정도만 십이지장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므로 십이지장궤양의 전단계로 파악된다.
4. 정신적인 요인으로 스트레스가 심하면 속쓰림이 발생한다.
5. 고지방식사는 음식물이 위에 긴 시간을 머물러 있게 되므로 속쓰림이 발생한다.
속쓰림 원인의 대처는?
내시경검사나 조직검사를 통해 속쓰림 원인으로 궤양이나 위암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면 대부분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된다. 그러나 소화불량 속쓰림은 지속되기 때문에 의사는 여러 약을 처방하지만 대부분 근본적인 치유는 힘들다. 특히 발병원인이 불명하고 치료가 어려워 증상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생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제거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적절한 식이요법과 생활방식의 변경이 필요하다. 음식을 소량씩 여러 차례 먹는게 좋고 기름기가 많거나 맵고 짠 음식과 술과 담배는 줄이도록 하자.
단기간에 항산제를 복용하거나 소화성 궤양에 사용하는 약제가 도움이 되므로 전문의 상담과 검사를 거쳐 처방을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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