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초기증상~ BEST 4

구강암 초기증상 의심 BEST 4

 

입 안에 암이 생긴다고 하면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만 입안에 생기는 구강암은 남성들이 잘 걸리는 암 중에 하나이다. 

 

국민 4대암이라고 일컬어지는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다음으로 다섯 번째에 위치할 정도로 빈번하게 걸리는 암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구강은 입술 및 혀, 입천장, 잇몸, 볼 점막과 어금니의 뒷부분 점막을 포함한 입 속을 지칭하는데 오늘은 흔한 암이면서 낯설게 느껴지는 구강암 초기증상 BEST 4 를 알아볼 예정이다.

 

 

 

구강암이란?

 

구강암은 주로 40대 이후 남성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구강암 중에서는 혀에 생기는 설암이 가장 흔하고, 그 다음으로 구강저, 입천장, 볼 점막, 잇몸 등의 순으로 발생하는 편이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암 발생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점이 조기 치료를 저해하는 장애물이라고 할 수 있다.

 

구강암의 원인

 

구강암의 발생 원인은 아직 정확히 규명된 바 없다. 다만 흡연 및 음주, 만성적인 구강 점막의 염증과 불결한 구강 위생상태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간혹 틀니나 날카로운 치아 그리고 압박성 궤양에 의해서도 걸린다고 한다.

 

구강 백반증이나 홍반증 중에서 일부는 암으로 이행하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특히, 하루에 40개비 이상의 담배를 티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구강암에 걸릴 확률이 약 5배나 높다고 한다.

 

 

구강암 초기증상 BEST 4

 

앞서 설명했듯이 구강암은 암 발생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율이 약 50%도 되지 않는다. 다행이 구강 및 주변 조직은 외부로 노출된 장기이므로 시각이나 촉각에 의해 어느 정도 진단이 가능하므로 일단 의심이 들게 되면 쉽게 진단은 가능한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감지되면 전문의와 상담후 진찰을 받도록 하자.

 

 

첫째, 입안에 점막이 허는 궤양이 생겨 경미한 자극에도 피가 흐르는 증상이 있고 염증이 10일 이상 지속되면 일단 구강암으로 의심을 해야 한다.

 

둘째, 입안이나 혀에 혹이나 백색(백반증)이나 붉은색(홍반증)을 띠는 병변이 생기면 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때 표면이 울퉁불퉁하다면 이미 구강암으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셋째, 목 주변에 혹이 만져지면 구강암이 림프절에 전이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넷째, 혀나 입안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미 암세포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이며 신경조직을 따라 퍼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구강암 초기증상을 인지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있더라도 많이 약한 상태이므로 평소에 관심을 갖고 주의를 하여야 한다. 이상한 점이 느껴지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조기에 치료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구강암 치료와 고통은?

 

치료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 요법들이 있으며 조기 진단만 하면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하여도 높은 완치율을 기대 할 수있다. 암의 경과가 어느정도 진행된 후에 발견하면 복합적으로 시행하여도 잘 치료되지 않으므로 구강암은 조기 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

 

구강암은 발견시기가 늦을수록 엄청난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암 중에서도 환자 본인도 직접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외부적으로 보여지는 암이기 때문에 정신적인 고통도 아주 크다고 할 수 있다.

 

<구강암, 사람을 슬프게 만드는 병>

https://dalblu.tistory.com/365

 

구강암으로 인한 고통과 상실감은 위 링크를 참조하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평소 입속에 작은 이상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상과 같이 구강암 초기증상과 치료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았다. 구강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를 끊고 술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구강 내를 항상 청결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들이고 구강 점막이 자극을 받아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