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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상식지혜

장거리 해외여행, 발의 피로는 반신욕이 좋아요

by 香港 2017.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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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비행후 발의 피로줄이기

 

오랫동안 좁은 의자에 가만히 앉아서 가야하는

장거리 해외여행에서는 비행기안에서는 잘 느끼지

못해도 비행이 끝난 후에 신발이 잘 맞지 않고 

걷기 불편했던 점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다.

 

오랫동안 발의 근육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을 때 

발에 모인 혈액이 심장으로 가지 못해 하반신에

수분과 혈액이 모이는 불균형한 상태가 된다.

 

 

 

이럴 때는 여행지 호텔이나 집으로 귀가한 후에

미지근한 물을 가슴아래까지 담그는 반신욕을

5~10분 정도 해주면 발의 피로가 쉽게 풀린다.

 

반신욕은 허리 아래까지만 물에 담근 후에 상반신과

하반신의 수분 균형을 같게 하는 역활을 한다.

 

 

발의 부종을 개선하는 효과가 큰 반신욕은 물의 압력으로

하반신의 정맥에 모여 있는 혈액이나 수분을 펌프처럼

눌러 주면서 심장으로 돌려보내게 된다.

 

어깨까지 완전히 담그는 전신욕은 얼핏 생각하기에는

몸의 피로를 완전히 풀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그렇지만 전신욕을 할 때 받게 되는 정수압의 영향이

너무 커서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정수압은 뜨거운 물에 들어갔을 때 물의 압력을 말한다.

목까지 완전히 잠겼을 때의 우리 몸에 가해지는 정수압은

약 520 킬로그램로 몸에 미치는 영향이 큰 편이다.

 

 

장거리 해외여행이나 비지니스를 위한 비행기 탑승시에

슬리퍼를 준비해서 발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가끔 발목을 돌려주면서 움직여 주고 편안하게 해주면

발이 붓는 현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잠에서 깨어 있을 때는 가끔씩 통로를 가볍게 걸어다니면

발의 피로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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