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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상식지혜

자폐증 및 발달장애, 국가의 정책지원이 필요하다

by 香港 2017.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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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이란 다른 사람과 상호관계가 형성되지 않은 채 정서적인 유대감도 전혀 없는 아동기 증후군이다.

 

자신의 세계에 갇혀 지내는것 같은 상태라고 하여 이름 붙여진 발달장애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폐증 치료는 두 살 이전에 시작해야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런 점을 생각한다면 자폐증에도 정부의 공적 의료체계가 지원된다면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을 맞듯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이 병을 진단받게 되는 아이들은 보다 우수한 환경과 치료에 유리한 시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들의 발달장애 치료를 위해 다양하게 세분화된 분야가 점점 늘어나고 확대되고 있다. 언어치료,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운동 치료 등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발달과 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어 이런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정에만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큰 부담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제 우리 사회는 이런 소수의 문제들에 대해 색안경 끼고 바라보기보다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

 

 

 

자폐아가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그를 돌봐 줄 부모가 없더라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국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치료프로그램이라는 제도적인 뒷받침을 통해 소외받지 않는 자폐아 치료정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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