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의 겨울철 감기예방 TOP 5~

 

겨울철로 접어드는 날씨가 되었다. 날씨가 추워지면 코로나가 더 확산된다는데 그래서 이번 겨울철은 감기가 더 무섭다. 감기에 걸려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기침이라도 하게 된다면 주위의 따가운 눈총을 걱정해야 한다.

 

어린이집이나 긴급돌봄 서비스라도 이용해야 하는 젊은 엄마들은 더욱 더 조심해야 한다. 아이들의 호흡기는 저항력이 떨어져 폐렴같은 합병증에 쉽게 걸릴 수 있다. 우리 아기와 가족을 감기로 부터 지키는 감기예방법 5가지를 알아보자.

 

1.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자

사람이 많은 곳으로 외출은 피해야 한다. 코로나로 인해 올 겨울은 더 조심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한다면 아이가 추위를 느끼지 못하게 따뜻하게 입혀야 한다.

 

그렇다고 땀이 날 정도로 두툼하게 입히면 땀에 젖은 상태로 찬바람을 맞아 감기에 걸리기 쉽다. 외출 후 집에 오면 손과 발을 꼭 씻기고 양치질까지 하면 감기 예방의 첫걸이라고 할 수 있다.

 

2.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자.

실내 온도는 20℃ 전후로 하고 습도는 40~60%가 적당하다. 일정한 온도로 실내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적정한 실내 습도는 호흡기 점막에 수분을 공급하고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습기 사용이 꺼려지기는 하지만 습도 조절에 좋으므로 잘 판단해서 사용하도록 하자. 가습기는 매일 청소하고 깨끗한 물만 사용한다면 안전하다.

 

집 안 외진 곳이나 구석진 곳에 곰팡이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실내가 청결할 수록 우리 가족이 더 안전하다는 점을 생각하고 주변 환경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

 

3. 청결하게 씻자.

지저분한 아이는 감기에 잘 걸린다.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서 쉽게 전파되므로 아이가 청결하도록 신경을 써주면 된다.

 

감기에 걸렸다면 체온을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목욕은 삼가하는게 좋다. 청결을 유지하는 선에서 목욕을 하고 외출 후 손발과 얼굴을 씻고 감기가 유행할 때는 소금물로 양치질을 해주면 좋다.

 

4. 영양과 수분 섭취, 휴식이 중요하다.

영양아 좋은 음식을 먹고 휴식은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 체내의 면역기능을 올려야만 감기에 대항하는 저항력이 커진다. 영양이 나쁘거나 과로 등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되면 쉽게 감기에 걸린다. 

감기에 걸렸다면 소화기능이 떨어지므로 밀가루 음식보다는 부드러운 죽이나 스프 위주가 좋다. 인스턴트 식품류는 권하지 않는다. 물은 미지근하게 해서 가능한 많이 마시도록 하자.

 

겨울철에 쉽게 구할 수 있고 비타민C가 풍부한 귤이나 단감 등 과일이 감기예방에 좋다. 모과나 유자차를 달지 않게 해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5. 적당한 운동은 유지하자.

아이에게 적당한 운동은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켜 준다. 아이가 건강하려면 밖에서 햇빛을 받고 비타민D를 활성화하면서 적당히 뛰어노는게 가장 좋다.

 

춥다고 움츠려들기 보다는 엄마나 온 가족이 함께 가까운 공원이나 놀이터 등에서 함께 놀아준다면 가장 좋은 감기예방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