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YM 심볼코인 600원대 순항중, 업비트 바이낸스 상장시기 분석

 

심볼코인 소식을 전할때마다 늘 희소식과 애소식이 교차를 합니다.

상장과 급등가격으로 희소식만 전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만 오늘도 역시 가격은 굿, 상장은 아직까진 배드입니다. 

 

손실금액이 비교적 작은 골든머니도 상장을 학수고대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넴 NEM코인을 어쩔 수 없이 홀딩하고 있거나 심하게 손절친 분들을 생각하면 업비트가 눈치싸움을 하지 말고 정정당당히 승부를 했으면 좋겠네요.

 

 

 

인지도 있는 거래소중에 심볼코인이 거래가 되고 있는 곳은 Gate.io 거래소입니다. 쿠코인 등 상장지원을 확인했던 거래소들이 아직 미정인 상태이며 상장일정에 대한 공시가 없는 상태입니다.

 

게이트거래소는 메인넷 출시와 함께 XYM/USDT와 XYM/BTC 페어로 거래를 지원하고 있고 코인 입출금도 오픈을 하면서 넴코인 스냅샷에 참여한 유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네요.

 

 

Gate.io 거래소의 현재 거래단가는 $0.59 달러이며 원화로는 약 650원대입니다. 어제 3월 21일에는 장중 시세가 한때 850원대 ($0.78달러) 까지 크게 상승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밀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550원대까지 빠졌다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추세입니다.

 

1일 거래량은 7백만개 수준으로 많은 물량은 아니지만 꾸준히 거래가 되고 있군요. 마더코인인 NEM 코인의 유통물량이 거의 대부분 바이낸스와 업비트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Gate.io 거래소의 물량dl 많이 약한 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바이낸스 업비트 상장은 언제쯤?>

 

심볼코인은 넴코인과 1:1로 드랍되었기 때문에 현재 넴코인의 유통물량을 보면 어느 거래소의 보유량이 큰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업비트가 34%의 거래량으로 가장 크고 바이낸스거래소는 USDT와 BTC 거래물량을 합쳐 약 23%의 비중을 보이고 있네요.

 

OKEx 거래소가 약 11.5% 그리고 국내 빗썸이 4%의 점유율로 상위 4개사의 비중이 7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거래가 되고 있는 Gate.io 거래소의 점유율은 전체 넴코인 유통물량의 0.1%도 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거래물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Gate.io 에서 유통되는 심볼코인의 가격은 향후 상장이나 거래가 지원될 대형거래소의 가격에 참조할 수준일 뿐 실제 거래가격에 영향을 주긴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꾸준히 가격이 상승하고 높은 가격대에서 거래가 된다면 대형거래소에 상장될 때 초기 가격형성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지금처럼 Gate.io 거래소의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NFT 코인의 바람을 타고 지폐금액과 비슷하게 유지되길 마음속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대형거래소 빅2인 업비트와 바이낸스의 상장전망을 다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업비트거래소에서 가장 최근에 에어드랍을 실시하고 지급된 코인 3종을 알아볼께요.

 

밀크코인 에어드랍 라운지엠(LZM)코인

1. 스냅샷 기준일 : 2020년 12월 28일

2. LZM코인 지급 : 2020년 2월 23일

3. LZM출금 지원 : 2020년 2월 23일

 

 

톤(TON) 에어드랍 바운스토큰(AUCTION 바운스) 지급

1. 스냅샷 기준일 : 2021년 02월 09일

2. AUCTION지급 : 2021년 03월 04일

3. AUCTION 출금 : 추후 별도공지 (현재 출금가능)

 

 

아이오에스티(IOST) 에어드랍 도니토큰(DON) 지급

1. 스냅샷 기준일 : 2021년 02월 25일

2. DON코인 지급 : 2021년 03월 10일

3. DON코인 출금 : 2021년 03월 10일

 

밀크코인의 경우 차일드코인인 LZM 코인이 스냅샷후 2달만에 지급되면서 입출금이 이루어졌습니다.

톤(TON)코인은 AUCTION(바운스코인)이 스냅샷후 25일만에 지급되었고 현재 입출금이 지원되고 있네요.

아이오에스티코인은 차일드코인인 DON코인이 스냅샷후 15일만에 지급되었고 입출금이 지원됩니다.

 

AUCTION코인은 출금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고 LZM과 DON코인은 출금기능이 없는데 실제 출금이 가능한지는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확실히 알 순 없습니다.

 

심볼코인은 3월 12일 스냅샷이 이루어졌고 3/16일 메인넷이 가동되었습니다. 지금 스냅샷후 10여일이 경과한 상태이므로 언제든지 상장 또는 입출금 지원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심볼코인의 스냅샷 이전에는 업비트 상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이후에는 BTC 마켓에 상장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렸었죠. 아직도 이 견해는 유효합니다.

 

넴코인과 1:1로 드랍을 했고 넴코인 가격이 반토막 난 상태에서도 시총순위가 33위이므로 심볼코인의 시총은 이보다 훨씬 높게 자리를 잡을 것을 분명합니다.

 

여타 잡코인들은 업비트에서 거들떠 보지도 않고 방출과정을 겪었지만 심볼코인은 이런 면에서 볼때 혜택을 받는 첫번째 코인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업비트의 원화마켓 직상장은 어렵겠지만 BTC 마켓에 상장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업비트는 타거래소, 그중에서도 특히 바이낸스의 상장관련 움직임을 보면서 업비트 마켓에 상장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거래소 마켓의 시총밸런스와 관련이 있는데요. 시총순위 20위권에 가까운 코인이 상장된다는 것은 기존 코인에 있던 자금이 상당부분 이동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래소는 개별코인들의 가격이 시장원리에 따라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을 원합니다. 에어드랍과 같이 막대한 물량이 공짜로 들어와 유통된다면 기존 코인가격의 발란스를 무너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를 개입하거나 제어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바이낸스거래소의 상장여부는 공정한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이낸스는 세계 1위 거래소로 상장절차가 매우 공정하고 상장에 따른 이익을 홀더들에게 분배하는 것으로 글로벌 1위로 등극했고 지금도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업비트나 빗썸처럼 밀실에서 자기들만의 기준을 갖고 상장코인을 결정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도 심볼코인에 대해 런처패드와 같은 절차를 통해 투표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투표에서 심볼코인이 1위하게 될 것은 자명합니다.

 

바이낸스는 이런 과정을 생각해 본다면 지금부터 상장까지 빠르면 2주 정도 걸리고 늦으면 한달정도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런 모든점을 고려한다면 국내 업비트 거래소도 심볼코인이 바낸에서 런처패드로 올라 올때쯤 상장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지네요.

 

 

간단한 이야기를 아주 장황하게 썼는데요. 개인피셜로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Gate.io의 심볼가격은 $0.59 달러이며 원화로는 650원이다.

2. 심볼가격은 850원을 찍고 내려왔지만 상승추세에 있다.

3. Gate.io의 심볼코인 유통량은 전체의 0.1% 수준으로 미약하다.

4. Gate.io는 심볼 XYM코인가격을 주도할 순 없지만 상장 기준가격이 된다.

5. 업비트는 심볼코인의 입출금지원 또는 상장을 최대한 늦추고 싶어한다.

6. 업비트 원화마켓 직상장은 어려워도 BTC마켓 상장가능성은 꽤 높다.

7. 업비트 상장시기는 바이낸스의 심볼코인 런처패드 시기로 보인다.

8. 바이낸스는 직상장이 아닌 런처패드로 투표를 거칠 것이다.

9. 바이낸스 상장은 최소 2주에서 최대 한달이상이 될 수 있다.

 

심볼코인 XYM의 상장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상장이라는 기쁜 소식도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