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공 고르는법은 볼링을 배우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이다.
본인의 볼링공을 아직 갖추지 못한 초, 중급자는 볼링장에서 하우스볼을 사용하는 편이다.
이때 본인의 체형과 손가락 형태에 맞는 좋은 그립감을 주는 볼링공 고르는 법을 잘 알아야 한다.
자기에게 맞는 볼링공은 볼링경기에서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고 지인들과 재미있게 즐기는데 필수조건이므로 좋은 공을 선택하여야 한다. 하우스볼을 사용하다가 어느정도 볼링경기에 익숙해지게 되면 자기만의 공을 갖기를 희망하게 되는데 이때 볼을 구입하려는 사람에게도 볼링공 고르는 법은 아주 중요하다.
특히 초, 중급자의 경우 본인이 구사하는 볼링 기술을 잘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스트레이트성 구질을 갖고 있는 사람이 커브나 스핀위주의 볼링공을 선택하게 되면 큰 낭패를 볼수 있다. 남들에게 멋있게 보일 수 있다는 것만 생각해서 무리하게 스핀이나 훅형 구질의 볼링공을 구입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공을 구입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훅이나 스핀을 위주로 하는 볼링공은 우선 자세가 흔들림이 없이 안정되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공으로 들쭉날쭉한 릴리스포인트와 자세를 갖는 사람이 이렇게 구질로 지공된 공을 사용한다면 민감한 궤적으로 인해 극심한 편차를 보이는 스코어가 자주 발생하고 즐기려고 하는 게임이 일상의 스트레스만 더 가중하게 된다는 점을 인식하여야 한다.
초보자의 볼링공 고르는 법
초보자가 볼링장에서 하우스볼을 고를때는 재질이나 구질의 성격을 알수가 없으므로 손가락 그립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자세와 릴리스에서 적정한 무게를 갖춘 공을 골라야 한다.
볼링공은 체중에 따라 볼링공을 선택하라고 이야기 하지만 꼭 그에 따를 필요는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볼링공을 그립하고 있는 손아귀의 악력과 공을 다룰수 있는 팔 근육의 세기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에 의해 볼링공 고르는 법은 단순히 참조를 하되 본인에게 맞는 볼링공은 표준에서 1~2파운드를 가감해 테스트를 하면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
초보자의 하우스볼 무게
본인의 체중이 무거운데 너무 작은 무게의 공을 사용한다고 절대 창피해 할 필요가 없으며15~16파운드의 공을 사용하는 사람이라고 자랑하거나 과신하지마라.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15~16파운드의 공을 무리하게 사용하다가 관절에 무리가 오고 근육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많이 보아왔다. 공의 파괴력이 약간 떨어지더라도 가벼울수록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멋진 자세를 갖출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자.
아래의 볼링공무게표는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무게표에 약간의 수정을 가한 골든실버만의 볼링공 무게표이다. 한 체급씩 낮춘 무게라는 점을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는 여기 무게표에서도 한등급을 더 낮춘 공을 선택했으면 한다. 악력과 근육량이 보통인 사람이 73kg 체중으로 15파운드의 공을 핸들링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무리를 주는지 생각을 해보면 잘 알 것이다.
초보자의 손가락 그립
검지와 중지를 첫번째와 두번째 마디 사이까지 넣고 엄지손가락은 다 넣어야 한다. 공을 아래로 향했을때 공과 손바닥의 공간에 약간 떨어져 있으면 좋다고 한다. 이때 떨어지는 기준은 손가락이 통과하지 않을 정도면 된다.
볼링공 구입시 구질에 따라 고르는 법
자기만의 공을 구입할때는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 재질을 찾게 되는 법이다. 내가 90년대 중반에 터보 에보나이트로 처음 지공을 하였을때도 14만원정도가 들어갔는데 요즘은 우레탄계열로 지공을 하게 되면 대략 15만~20만원정도가 나온다고 한다. 물가를 생각한다면 예전에 비해 훨씬 저렴하긴 하지만 그래도 적은 돈은 아니므로 신중하게 볼링공 고르는 법을 생각하면서 체형과 구질에 따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숏훅형 볼링공 고르는 법
공이 훅을 발생하지 않고 스트레이트로 이동하는 거리를 스키드(skid)라고 하는데 숏훅에서는 공이 회전운동을 하며 이동하는 거리를 의미하는 렌쓰(length)가 긴 구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렌쓰가 길다는 의미는 릴리스포인트에서 스키드로 움직이던 공이 백엔드에 가까워질수록 회전력에 의해 볼이 빨라지고 강하게 포켓을 향해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롱훅형 볼링공
롱훅 기술은 렌쓰가 70~80이하를 고르는게 좋으며 볼링공 브랜드마다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으므로 전문점에 문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커브형 볼링공
커브형 궤적은 회전수와 마찰계수가 높을수록 좋다. 볼링장 레인의 표면상태가 광택이 많이 나고 오일링이 적당히 되어 있다면 마찰계수가 낮아 회전력이 약해지며 광택이 없을수록 마찰계수가 높아지고 커브형 공은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므로 잘 판단하는 것이 좋다.
파워커브형 볼링공 고르는 법
파워커브형은 신체적인 체형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일반인이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구질로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전문선수가 아닌 경우에는 추천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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