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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취미스포츠

당구 잘치는법, 당구 브릿지 큐걸이 큐대잡는법

by 香港 2015.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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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잘치는 법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당구게임도 다른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투자한 시간과 연습한 시간에 비례하여 레벨이 높아지고 점수가 상향되는 경기이다. 


그런데 같은 시간을 투자하고 같이 게임을 즐긴 친구들끼리도 당구 점수의 차이가 심하게 나는 이유는 바로 당구 잘치는 법의 지름길이 당구의 기초적인 자세가 몸에 배여져 있는가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큐를 잡는 위치와 그립, 발의 스탠스와 당구 큐대 잡는법 그리고 브릿지라고 부르는 큐걸이등과 스트로크등 기초적인 자세가 당구 잘치는 법의 지름길인 것이다. 

 

 

 

 

운동에 소질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안정된 자세를 유지하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기초 자세를 연습하면서 익히도록 노력한다면 당구 잘치는 법을 터득하는 것이고 빠른 실력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당구의 기본은 자세이다. 자세가 제대로 서지 않으면 실력은 더 이상 늘지 않는다. 당구 실력향상을 기대한다면 먼저 올바른 자세를 배우고 반복해서 연습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고 지금부터 당구 잘치는 법의 기초가 되는 여러 자세들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당구 큐대 고르는법

 

당구경기에 사용되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로 당구 큐대가 있다. 공식전이나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개인 큐를 쓰도록 되어 있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당구장에 비치된 큐대를 이용한다. 큐는 길이나 무게의 제한이 없으나 너무 무겁거나 짧으면 자세가 흐트러지기 때문에 가급적 자기 체형에 어울리는 큐대를 선정한다.

 

큐를 고르는 포인트는 우선 구부러져 있으면 안되고 길이는 수직으로 세워서 자기의 입 아래 가까이 닿는 큐대가 좋다. 당구 큐의 가장 끝의 가죽으로 된 부분을 팁이라고 하는데 큐 팁은 매끄럽게 잘 손질된 큐를 고른다.

 



당구 큐대 중심점

 

당구 큐대 잡는법의 기본은 큐의 중심을 파악하는 것이다. 아래 그림은 큐의 중심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보통의 경우 큐의 끝에서 50cm쯤에 중심점이 있다. 큐대를 잡는 그립포인트는 중심점에서 후방으로 8~10cm 정도를 쥐는 것이 가장 좋다. 이때 그립포인트는 먼공을 가격할때는 약간 뒤를 쥐게 되는데 가까운 공의 경우에는 약하게 치고 먼공은 조금 강하게 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강한 힘을 주기 위해 조금씩 변형할 수 있다.



발의 스탠스 위치


그립 위치를 알았다면 발의 스탠스와 몸의 위치를 정해야 한다. 올바른 발의 위치와 방향은 정확한 샷과 스트로크의 지름길이다. 양발을 나란히 하거나 발을 너무 넓게 벌리면 올바른 자세가 몸에 배이지 않는다. 신체의 어느 한 곳도 무리가 없는 이상적인 밸런스를 유지하여 아름다운 폼을 만든다.

 

오른손잡이는 오른발이 주축발이 되어 왼발을 약 한걸음앞의 전방에 위치시키고 몸을 안정시키면서 오른발을 약간 바깥쪽으로 벌려야 한다. 이때 왼발을 극단적으로 크게 내딛거나 반대로 스탠스가 좁아지면 신체의 밸런스가 최상으로 유지되지 않으므로 항상 스탠스와 발의 방향은 당구실력을 향상시키는 기본이라고 생각하면서 바르게 하여야 한다. 

 


당쿠 큐대 잡는법 : 그립

 

큐를 잡을때는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을 가볍게 벌려서 큐를 끼우고 다른 손가락은 가볍게 대는 정도로 한다. 다섯손가락 전부로 당구큐대 잡는법은 잘못된 그립이므로 꽉 잡지 않아야 한다. 공을 올바른 방향으로 치는 기동점이 큐 아랫기둥을 쥔 손가락이며 미세한 힘을 가할때도 있으므로 가볍게 쥐어야 한다. 팔이나 손가락에 필요없는 힘이 가해지면 움직임이 굳어져 포인트를 빗나간다.

 


당구 브릿지 자세

 

당구경기는 큐대를 받치기 위해 왼손가락으로 만드는 브릿지 자세가 중요한 역활을 한다. 브릿지는 큐를 겨냥한대로 정확하게 쳐내는 기초가 되며 당구 브릿지자세가 단단하지 않으면 겨냥을 한대로 포인트에 큐를 맞힐 수가 없기 때문이다. 표준 브릿지 자세를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1. 테이블 위에 왼손의 손가락을 벌리고 손목에서 끝을 안쪽에 조금 구부린다.

2. 새끼 손가락, 약손가락, 중지의 순으로 안쪽에 구부리고 제 손가락으로 받침을 만든다.

3. 큐와 직각이 되도록 엄지손가락과 집게 손가락으로 고리를 만든다.

4. 엄지 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의 고리를 열어서 큐를 받친다.

5. 중지와 엄지손가락의 제 2관절로 큐를 안정시킨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브릿지 자세를 만들었다면 실제로 공을 칠때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하여야 한다.

 

☞ 집게손가락은 너무 힘을 주면 큐를 압박해서 움직임이 둔해진다. 반대로 너무 풀어주면 목표를 올바르게 칠수 없다. 공을 치기전에 몇번이고 빈 스트로크를 하여 연습한다.

브릿지하는 왼손은 단단하게 고정되어야 한다. 당구대 위에 닿는 부분은 단단히 힘을 넎어준다.  주축이 되는 오른발과 브릿지 왼손은 단단히 고정되어야 멋진 샷을 칠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왼팔의 팔꿈치는 똑바로 펴되 힘을 가하진 않는다. 브릿지한 손은 힘을 주고 팔은 힘을 뺀다.

브릿지 손과 큐는 직각이 되도록 하며 브릿지 위치는 수구에서 15cm정도 앞에 위치하도록 한다.

☞ 브릿지는 공의 위치와 당점에 따라 변화하게 되므로 표준브릿지를 완전히 마스터해야 한다.

  

 

이상으로 표준적인 브릿지 만드는법을 배우면서 공을 때리기 위한 기초적인 자세는 모두 배우게 되었다. 당구 잘치는 법은 어렵지 않다. 어려운 공을 잘치는 사람이 당구를 잘하는 것이 아니고 쉬운 공을 실수하지 않고 계속해서 점수를 올리는 사람이 당구 잘하는 법의 지름길이다. 

 

다음 번에는 당구 잘치는 법 2탄으로 기초적인 자세를 활용한 스트로크방법과 올바른 타구법을 배우면서 수구의 운동과 진행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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