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 순위, 네이버지식쇼핑의 인기제품

 

한달 전에 네이버지식쇼핑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 순위를 알아보면서 인켈의 BT8 레포츠용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한 적이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 일반 케이블형 이어폰에 비해 음질이라는 측면에서는 약간 떨어진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이동성과 편리함 그리고 활동성이라는 측면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의 시장영역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오늘은 지난 한달간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에서 인기 순위를 다시 한 번 알아보고 어떤 모델과 제품이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지 간단히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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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 순위 1위 ~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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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식쇼핑은 한주간의 인기도 변화 추이를 잘 반영해주고 있다.

그렇지만 여기에는 네이버의 판매마케팅 전략이 있을 수 있으므로 포털에 광고를 많이 실어주거나 광고에 기여도가 큰 업체의 제품을 의도적으로 높힐 수도 있으므로 맹신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보여진다.

 

 

1위는 JABRA Rox Wireless 블루투스 이어폰이 올라와 있다.

이어폰이나 헤드셋 분야에 경력이 짧은 블로거라서 약간 생소한 브랜드인데 1위라니 제품의 인기가 좋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약간 생뚱스럽다.

 

 

 

네이버지식쇼핑을 존중하고 싶지만 이런 측면에서 신뢰도가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엔 없다. 그 이유로는 저렴한 가격대로 지난 몇년간 확고한 브랜드를 쌓은 여러 메이커들을 제치고 비교적 고가에 속하는 이어폰이, 설령 품질과 기능이 뛰어나다고 해도 1위라는 순위표는 언뜻 이해가 되진 않는다.

 

2위제품은 삼성전자의 블루투스 이어폰이 차지했다. 전통의 강자, 저렴함의 대명사, 막 써도 좋고 고장나도 크게 아쉽지 않은 가격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EO-MG900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3위는 이어폰과 블루투스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티피오스 제품으로 모델명은 RICH BT300N으로 내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지난 해 10월경에 출시된 것으로 알고 있다. 깨끗한 음질과 편리성 그리고 중저가의 가격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인기순위 1위 Jabra Rox Wir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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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 순위 4위~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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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는 활동성과 기능성을 갖춘 Bssport가, 5위는 삼성전자의 고급형 모델인 SM-R130이, 6위는 LG전자의 HBS-730이 올라와 있다.

 

 

5위와 6위에 랭크되어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모델들은 지난 2~3년동안 꾸준하게 1~5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잠깐 잠깐 시장상황에 따라 등락은 하고 있지만 대기업 제품이라는 메리트에 A/S 시스템을 생각한다면 음질과 함께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4위에 올라와 있는 Bssport 블루투스 이어폰도 지난 번엔 순위권에 없던 브랜드로 기존 제품들을 밀어버리고 좋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중급 수준이며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 기회가 된다면 한번 테스트를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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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 순위 7위~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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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순위 7위에는 플랜트로닉스의 고급형 모델인 Backbeat Go2가, 8위에는 Cannice MUSES 2C가, 마지막 9위로는 소니의 SBH20이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때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을 휘어잡고 있었던 Sony 제품의 퇴조가 눈앞에 연출되고 있는 장면을 보고 있다. 소니의 블루투스제품은 지난 몇년간 2~3개모델이 상위권을 점유하고 있었는데 이제 SBH20 모델만이 사라져가는 옛 영화를 기록하고 있는 듯 싶다.

 

7위를 기록한 플랜트로닉스 제품은 블루투스 순위에서 5~10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많은 유저들이 사용감에 대하여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Cannice 제품은 사용감이나 인지도에 대해 잘 모르므로 패스한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네이버지식쇼핑에 근거한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을 알아보았다. 분명히 문제가 있는 순위가 몇몇 보이지만 지난 몇년동안 그래왔듯이 1~2주간이 지나면 이 부분은 자연스럽게 해결 될 것으로 예측하지만 실제 가장 중요한 것은 홍보와 돈으로 사는 거짓된 반응이 아니라 시장의 진정한 반응이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