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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경제금융

환전싸게하는법, 환율계산기로 환전수수료 알아보기

by 香港 2015.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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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수수료 절감을 위하여 은행별로 환전싸게하는법을 여러차례 포스팅해 보았다. 환율계산기를 이용하여 환전을 계산하는 방법은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는데 교환하려는 해당 국가의 통화 종류를 찾아 환전수수료를 산출하면 되므로 크게 어렵지는 않다.

 

해외여행을 위하여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 태국 바트화의 수요가 많은 계절이지만 어느 나라로 여행을 가더라도 달러는 꼭 필요한 통화이므로 일정 금액은 항상 준비를 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여기서는 주요국 1순위 통화로 달러화를 기준으로 환전과 관련한 경비를 알아보자

 

우선, 환율계산기를 이용하는 방법은 이전에도 설명한 바 있지만 아래 네이버 링크로 가서 손쉽게 현재의 환율 요율을 알아보면 쉽게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다.

 

 


네이버 환율계산기로 환전금액 산출하기

 


 

 

네이버는 주요국 통화에 대하여 당일의 환율계산방법에 따라 화폐의 매입 및 매출에 필요한 금액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네이버 환율계산기 링크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ie=utf8&query=%ED%99%98%EC%9C%A8%EA%B3%84%EC%82%B0%EA%B8%B0

  

 

위와 같이 네이버 링크로 들어가게 되면 매일 매일의 주요국가 화폐에 대한 환율계산기를 이용하여 환전에 필요한 금액을 쉽게 산출할 수 있다.

 

환전싸게하는법으로 시중은행별로 적용 받을 수 있는 환율우대쿠폰을 이용해서 수수료를 절감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유리한 시기에 화폐를 구입하게 되면 수수료보다도 큰 금액을 줄일 수 있다.

 

 

 


 

환전계산 방법에 의한 환전수수료?


 

 

환전수수료를 계산하는 기본적인 계산공식은 다음과 같은 공식을 참조하면 된다. 아래 계산공식에서 현찰 살때의 금액은 환율계산표에서 살때의 매입단가를 의미하며 매매기준율은 현찰 살때와 팔때의 중간금액인 기준 금액을 의미한다.

 

환전수수료 계산방법 : 현찰 살때-(현찰 살때-매매기준율)*환전우대율

 

네이버 환율계산기 표를 참조하면 2015년 8월 5일의 미국 달러화의 매매기준율은 1달러당 1,171원이고 현찰로 사고자 할때는 1달러당 1,191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다시 설명하면 우리가 뉴스나 경제면에서 말하는 환율은 매매기준율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오늘자 미국 달러화의 환율이 1달러당 1,171원이라고 말하게 된다.

 

그렇지만 실제 달러화를 사거나 팔고자 할때는 매매기준율에서 변동치를 발생하는데 살때는 1,191원을, 팔때는 1,150원으로 약 41원의 격차가 발생함을 알 수 있는데 이 차액은 우리가 달러화를 은행에서 거래할때 환전수수료를 포함한 각종 경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자세한 설명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점을 이해해보자. 우선 달러화의 매매기준율은 1,171원이고 해외여행을 위해 구입하려고 하는 현찰 살때의 단가는 1,191이다. 그렇다면 1달러당 21원이 은행의 환전수수료가 되며 이를 환전고객으로 부터 받게 되는 것이다.

 

만약 은행에서 환율우대쿠폰을 70%를 적용받는 고객이라고 한다면 21원에서 70%의 우대율을 공제한 30%에 해당하는 6.3원의 수수료만 내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환율우대쿠폰 90%를 적용받는다면 2.1원의 수수료만 내면 되므로 엄청난 수수료혜택을 받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환전싸게하는법 알아보기

 

 

해당국 화폐를 사고 팔때 적용되는 매매기준율은 모든 시중은행에서 동일하다. 이는 한국은행에서 매일같이 전일의 환율변동에 따라 고시되는 기준금액이기 때문에 시중은행에서 독자적으로 변경할 수가 없다. 일반 은행에서는 매매기준율에 의거하여 Selling Rate 와 Buying Rate를 결정하고 TT(전신환 송금)베이스의 레이트도 동시에 결정이 된다.

 

은행마다 사고 팔때 환율금액이 틀린 것은 은행의 경쟁력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저렴하게 결정하는 은행들이 많다. 물론 사설환전소를 이용하게 되면 환전싸게하는법으로 더 좋은 레이트를 적용받게 된다.

 

경제 산업화시기에는 환율을 엄격하게 통제했기 때문에 남대문 등지에서 암달러상들이 많이 활동했었는데 실제 암달러상들이 적용했던 환율레이트는 은행보다 훨씬 저렴했기 때문에 가끔 출장을 갈 일이 있을때 이용했던 기억도 있다.

 

이렇듯이 환전수수료는 환전업체나 은행의 경쟁력에 따라 레이트가 틀리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해당 은행의 환율표와 환율우대쿠폰의 적용범위등을 모두 종합해야 제대로 된 저렴한 환전수수료를 부담하고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환율우대쿠폰 90% 적용받기


 

 

환율우대쿠폰을 제대로 적용받기 위해서는 앞선 포스팅에 설명했던 바와 같이 우선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면 대부분의 경우 기본적으로 환율우대쿠폰 70%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때 오프라인으로 영업점을 찾아가게 되면 70%는 커녕 50%도 간신히 받을까 말까 하므로 꼭 인터넷으로 환전을 신청하고 해당 영업점에서 지정한 날짜에 해당국 화폐를 교환해야 한다.

 

번거롭다고 이를 무시하게 되면 1000달러 환전에 1만원이상의 손해를 볼 수도 있는데 이는 별다방에서 맛있는 커피를 2잔은 시킬 수 있는 금액이다.

 

 

 

 

이외에도 신한은행의 모바일앱인 신한S뱅크에 가입을 한 후 환전을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올해 12월말까지 신한은행에서 이벤트 성격으로 한시적으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환율우대쿠폰 90%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은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타은행 고객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므로 올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이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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