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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경제금융

2016년 5급 7급 9급 국가공무원 시험 선발인원 및 시험과목

by 香港 2016.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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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31일 정부 인사혁신처에서 2016년도 국가직 공무원 채용계획을 직렬 및 직류별 선발인원과 시험과목을 발표했다. 

 

관심있는 수험생들에게 국가공무원 직렬별 선발인원 및 시험과목은 중요한 항목이므로 대부분은 한번씩은 보았을텐데 5,000명 이상을 채용하는 규모는 2016년이 처음이라고 한다.

 

특히,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세청의 세무직 공무원을 1,400명 이상을 채용하는데 엄청난 규모의 인원을 계속 뽑는 것으로 특이점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런 이유로 해서 선택과목으로 행정학과 사회를 선택한 전 직렬 프리패스인 수험생들이 세무직으로 대거 지원하였고 그 결과 세법과 회계로 합격한 사람이 17% 밖에 되지 않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럼 지금부터 2016년도의 국가공무원 선발인원 및 시험계획을 아래 표로 참조하여 해당 직군을 보면 된다.

 

 

 

 

 

 

 

이상은 5급 행정, 기술, 외교관후보자 선발인원 및 시험과목으로 총 채용규모는 344명이다. 예전에 사법고시와 비슷한 인원으로 선발하던 행정고시는 최근 로스쿨인원의 대량배출로 1년에 2천명 변호사 시대를 맞이할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아직도 꼭 필요한 국가의 인재를 선발한다는 느낌이다.

 

특이점으로는 5급직에도 2017년부터 제1차시험에 필기시험(선택형) 과목에 헌법과목이 추가되며, 헌법과목은 60점 이상 이수제로 운영된다. 단, 제1차시험 합격선 결정시 헌법과목의 점수는 합산하지는 않는다.

 

 

 

 

 

 

 

 

 

2016년 7급 국가공무원 직렬은 상당히 세분화되어 별도로 독립선발하는 우정사업본부를 포함하여 일반 행정에서 236명, 세무직에서 278명을 선발한다.

 

또한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산직 채용규모가 줄었으며 국가공무원직을 모두 합쳐서 5천명 규모라고 하면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 하나 하나 살펴 보면 회계직, 보호직, 철도청, 출입국관리직, 철도경찰직 등과 같이 한자리 숫자로 뽑는 직렬이 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급에서도 5급과 마찬가지로 인사조직 직류가 신설되었고 이 분야로 10명의 인원을 선발하게 되는데 아마도 정부 각 부처별로 인사업무 담당으로 활동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지방직 공무원 7급의 채용인원 및 시험공고는 아마 평소처럼 2월에 발표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리면 채용규모와 시험계획 등 모든 것을 알 수 있으므로 조금 더 차분한 마음을 갖고 준비하였으면 한다.

 

 

 

 

 

 

 

 

 

 

9급 국가공무원 시험계획에서 전산개발 직렬의 전산직은 거의 반토막이 났어도 정보보호직렬은 올해가 첫 해로서 전산직은 많이 선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일반 행정직에서 병무청이 별도로 선발하면서 우정사업본부, 고용노동부에 이어 세번째로 독립선발로 변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더불어 2018년부터 헌법이 필수과목이 된다고 한다. 이전 이명박정권에서 사회, 과학, 수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고졸출신들에게도 시험의 문호를 개방한다고 하였는데 어찌된 일인지 행정학이 공통 선택과목이 되고 국가관 함양을 위해 헌법을 추가한다고 한다.

 

정권따라 시험의 중요도와 과목이 자주 바뀌는 상황이 되니 수험생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정보력도 중요해지는 느낌이다. 아울러 상기 2016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선발인원 및 시험과목은 정식공고문에 인원만 편집한 내용이므로 세부내용은 전문 카페나 gosi.kr 공고문을 확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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