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쓸신잡/의학건강

눈 실핏줄 터짐, 우선 안정부터 취해야 해요

by 香港 2016. 10. 4.
반응형

아침에 잠에서 깬 후 씻기 위해 세면대 거울앞에 섰다가 눈 실핏줄 터짐, 일명 결막출혈 현상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한 두번은 있을텐데 사실 이 것 만큼 황당한 일이 없다.

 

빨간 토끼눈이 일단 창피한건 둘째치고 사람을 만나 똑바로 쳐다보기도 어려우니 출근이나 등교를 해야 할지 부터 고민하게 되고 또 안과를 찾아가 치료를 받으려고 해도 어느정도 오래갈 지 모르니 참 답답한 일이다.

 

사회생활을 안할 수도 없어서 이래 저래 갈팡질팡 할 수 밖에 없고 병원을 가도 별 뾰족한 수가 당장은 없을 것 같으니 막막한데 도대체 어떤 이유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을까 궁금해 진다.

 

 

일상생활을 하는 도중에 자연스럽게 눈 실핏줄 터짐이 발생하는 경우보다는 과로나 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상태에서 잠을 자고 있는 도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이런 증상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한번 알아보기로 하자.

 

 

 

실핏줄이 터지는 원인

 

 

충격에 의한 손상으로 안구의 실핏줄이 터지게 되는데 어딘가 부딪히거나 쎄게 비볐을때 실핏줄의 손상과 함께 안구에도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안과나 전문병원을 찾아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스트레스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우리 신체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몸이 경직되고 굳게 된다. 이때 혈압이 상승면서 눈 흰자위를 덮고 있는 결막 안의 실핏줄이 터지면서 발생하므로 과로와 함께 스트레스 관리를 필수적으로 하여야 한다.

 

 

결막하출혈의 가능성은?

 

 

결막하출혈은 유행성 각결막염 또는 세균성결막염 등에 의해 출혈이 발생하는 것으로 세균의 감염에 의해 눈에 분포되어 있는 모세혈관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실핏줄이 터지게 되고 빨갛게 출혈을 일으킨다. 

 

결막하출혈은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2~3주가 지나면 서서히 우리 몸에 흡수되면서 사라지지만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고 세균성 또는 유행성 질환의 일종이므로 전문의를 찾아가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눈 실핏줄 터짐 주의사항

 

결막출혈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눈에 압력이 생기지 않도록 피로와 집중력을 요하는 TV나 영화관람 또는 스마트폰 등 기기조작과 독서 등은 가급적 자제하여야 한다.

 

혈액의 온도를 높히고 혈압을 상승시킬 우려가 있는 사우나 찜질방 스파 등은 가급적 삼가하는 것이 환부에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눈에 가장 좋은 색상은 초록계열이라고 하므로 푸르는 들판이나 나무, 산 또는 화초들을 보는 것이 마음을 가라앉히고 눈에 피로를 적게 줄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눈 실핏줄 터짐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증상이 길어지거나 또는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를 하면서 경과를 보도록 하자.

 

 

 결막출혈 해결방법

 

대부분 결.막.출.혈은 외부 충격 또는 각종 결막염과 순간적으로 혈압이 오르거나 과로로 인한 불면과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된다.

 

여성들의 경우 화장품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도 있고 렌즈를 오래 착용할 때 핏줄이 설 수도 있으므로 렌즈 착용시간을 줄이거나 안구건조를 도와주는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눈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이나 과음, 과로 등과 같이 피로가 누적되었을때 나타나며 무심코 방치해두면 시력저하를 유발 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관리를 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이 건조하거나 피로한 경우에 발생하는 결.막.출.혈.은 항생제를 점안하여 치료하기도 하지만 1~2주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가능하므로 약을 사용하든 안하든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또한 한번 혈이 생기게 되면 재발이 잘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하고 몸상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만들어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