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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의학건강

미니스커트 노출, 짧은 치마를 입는 여자의 심리는?

by 香港 2016.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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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나 연예방송에서 타이트한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의 사진을 볼때나 번화가 길거리에서 늘씬한 다리를 드러낸 여자를 볼때 가끔 느끼는 생각이 있다.

 

이렇게 타이트한 옷을 입으면 주변 남자사람들의 시선은 당연히 여자의 다리나 허벅지쪽을 향하게 된다. 물론 교양과 지성을 겸비한 남자들도 많기 때문에 애써 무시하고 쳐다보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한번 쯤은 더 시선이 가게 됨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런데 이런 시선을 받는 여자들의 심리는 어떠할까? 부담스럽지 않은 것인가? 유행이고 멋을 위해 부담보다는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거나 간혹 이런 시선 자체를 즐기는 여자사람은 없는 것일까?

 

 

<AOA 싱글 짧은치마 쟈켓>

 

1. 미니스커트는 자기표현이다.

 

내 아름다움을 뽐내고 싶은 욕구는 여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고 섹시한 몸매의 소유자라면 초미니스커트라도 자신있게 한번쯤 입어보고 싶을 것이다.


남성들이 헬스장이나 개별 운동을 하면서 근육을 키우고 있을때 과시하고 싶어 타이트한 셔츠를 입는 것과 찾이가 없다.

 

그렇다고 그것이 끈적한 시선의 대상이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저사람 멋있다 라는 정도로 생각하는 것과 동일하게 여성의 심리도 성적인 어필보다는 선망의 대상의 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렇지만 현실은 같은 여성들끼리는 찌푸린 눈쌀을 받을 수 있고 남자들은 끈적한 눈빛으로 쳐다봄을 부정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

 

 

 

2. 특별한 생각없이 입는 일상의 생활이다.

 

짧은 치마를 입는 이유는 특별히 없고 그냥 입는것 같은 생각도 든다. 미니스커트도 일상의 옷들중에 하나일 뿐이고 거리 패션의 대세라면 부담이 덜하다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어떤 날은 짧게 입고 청바지도 입고 트레이닝복도 입고 자유로운 일상사중에 하나일 것이다. 넓은 통바지가 유행할때는 그것 자체가 예쁘니까 입는 것과 똑같은 이유일 것이다.

 

 

<AOA>

 

 

3. 자기 눈에 예뻐보이니까 입는 것이다.

 

미니스커트를 입는 여성들의 심리는 다른 여성이나 남자들의 시건을 감수할 마음가짐이 충분해서 입는 것이 아니라 자기 눈에 예쁘니까 선택하고 입는 것이고 옷을 고를때 타인의 시선까지 고려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여성들의 경우 이 3번항에 해당될 것 같은데 옷이 예쁘거나 그 옷을 입은 자기의 모습이 눈에 예뻐서 입는 것이지 남의 시선을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 생각을 하는 여자가 있다면 그것은 정말 소수에 해당하는 몇 몇일 가능성이 높다.

 

 

 

 

4. 남자의 시선은 자유롭다.

 

짧은 치마를 입고 있는 여성을 쳐다보게 되는 남자들의 시선이 문제이지만 남자들도 오버해서 대놓고 쳐다보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흘끗흘끗 쳐다보는 정도이고 자유롭게 멋진 각선미와 몸매를 감상하는 자유까지 막을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의 뒤를 바짝 따른다든지 아니면 지하철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트에서 너무 티나지 않게 자유롭게 시선을 두면 되지 않을까 싶다.

 

간혹 계단을 오르다가 짧은 치마를 입고 나온 여성들이 백으로 뒤를 가리면서 가는 모습을 보면 조금 우습기도 하고 저럴거면 뭐하러 입고 나온거지 하는 생각도 든다.

 

 

<AOA>

 

그렇지만 지금까지 알아본 여성심리를 생각한다면 애초부터 짧은 치마를 입고 나온 여성들은 더 많은 노출을 보여주려고 나온 것이 아니다.

 

또한 불특정다수에게 자기의 몸매와 다리 라인을 과시하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들은 자기를 예뻐해주는 누군가를 위해 더 예쁘게 보이기 위해 선택을 한 것이고 일상의 옷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입고 나온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계단을 올라가거나 할때는 당연히 몸가짐에 신경을 쓰는 것이고 그런 여성들이 더 멋지고 매너있는 분들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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