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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상식지혜

고속도로 사고시 렉카 견인팁, 사설렉카 눈탱이 조심~

by 香港 2016.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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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나 일반도로에서 사고가 나게 되면 흔히들 이야기하는 사설렉카들이 득달같이 먹이를 노리는 승냥이처럼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고가 나서 혼미한 상황에 경황이 없는 운전자의 심리를 이용해 무조건 차부터 옮기려고 시도하는 기사들로 인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몇십만원의 눈탱이를 맞을수도 있다.

 

사.설.렉.카의 폐해는 하루 이틀이 아니고 만연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단속이나 허가를 해주고 있는 걸 보면 참 한심하기 이를데 없고 선량한 운전자들을 삥 뜯고 사는 브로커나 다름이 없다.

 

오늘은 사고현장에서 렉카 견인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말라는 의미에서 견.인.팁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보험사 신고! 렉.카. 견인서비스를 받자

 

 

 

최대한 침착하게 신속히 보험회사로 연락해서 보험사 렉.카.를 신청해야 한다. 잠시 후에 사설렉카들이 달려오게 되면 대응을 잘 해야 한다.

 

고속도로에서 사고발생시 교통에 방해된다는 핑계로 차를 빼야한다고 반협박조로 이야기하지만 절대 동요하지 말고 보험사 차량이 올때까지 기다리자. 

 

 

 

아무리 힘들고 아파도 내차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절대 손대지 않도록 하고 단호하게 거부의사를 밝히고 필요시에는 사진이나 동영상촬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설.렉.카에 의한 피해나 행동요령은 아래쪽에 별도로 언급하니까 확인하여 참조하기 바란다.

 

 

고속도로 사고 : 한국도로공사 긴급견인서비스

 

 

 

 

보험사 렉카보다 신속성은 떨어질 수 있지만 한국도로공사의 긴급견인서비스 '1588-2504' 콜을 이용하면 무상으로 안전지대까지 견.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경황중에 콜번호를 기억하고 제대로 서비스를 받는다는 것은 쉽지 않고 간혹 이쪽에서도 자기들이 원하는 공업사로 고집해서 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지정공업사 또는 차량 직영공업사등을 요구해서 가는 것이 좋다. 

 

 

사설렉카 견인시 폐해

 

 

사.설.렉.카.차량은 본인들이 이송하는 공업사에서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차량 수리비용의 약 30%를 수수료로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운전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몇십킬로가 되어도 자기들이 아는 공업사로 배째라식으로 간다고 한다. 운전자가 렉카 견인을 승낙하는 그 순간부터 불쌍한 한끼 밥거리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다.

 

 

일단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어느 누구보다 빨리 죽음의 질주레이싱을 벌이며 사고현장에 도착하는 순서에 따라 먹이감을 채갈 우선순위가 결정되므로 정말 빛의 속도로 렉.카.들이 엄청 몰려오게 된다.

 

2대가 사고가 나도 기본 6~7대는 와서 죽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렉.카.차.들이 달려왔는데도 견인하지 않겠다고 하면 상대방 차주는 잘못이 없는 사고라는 둥 시비를 걸면서 상대방차량이라도 건져보려고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다.

 

 

뒤에 차들이 기다린다부터 시작해서 젊은 사람이 너무 이기적이라고 닥달들을 해대고 솔직히 렉카차와 상대하는 사람들을 보면 렉.카.기.사.들이 죄다 양아치에 가깝다고 실토하는거만 봐도 먹고 살기 위해 인성이 바뀔 수 밖에 없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고속도로 사고! 이런 점을 주의해라

 

(모 커뮤니티에 올라온 견인비용은 부르는게 값)

 

사.설.렉.카들이 죽치고 있고 어떤 시비를 걸더라도 절대 대응하지 말고 귀를 닫아야 한다. 사고가 나면 뒷차들은 짜증나기 마련이지만 어쩔 수 없다. 내가 먼저 살아야하는데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운전자가 승낙하지도 않았는데 사설렉카들이 견인을 위해 미리 차량에 걸쇠를 걸으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때는 사고로 정신이 없더라도 단호하게 거부의사를 표시하고 사진을 찍어 놓아야 한다.

 

 

 

일단 견인을 걸어 놓게되면 그 어떤 말을 해도 절대 내려주지 않고 견인해달라고 하지 않았냐는 말을 하면서 나중에는 비용을 줘야 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보험회사 렉.카.를 부르겠다고 하면 뒷차 교통에 방해되니 갓길까지 빼주겠다고 해도 절대 응하지 마라. 그걸로 30만원 견인비를 물어주었다는 피해자도 있었을 정도로 상 양아치들이 따로 없다.

 

 

 

그리고 명함도 함부로 받았다가는 그걸로 동의했다고 우기는 렉.카.기.사.도 있고 경찰을 불러도 개입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고 원만하게 해결하라고 종용한다고 한다.

 

결국 귀닫고 입닫고 사진만 증거가 될 뿐이므로 항상 주의해야 하이에나의 먹이거리가 되지 않는다는점을 꼭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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