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지방 저탄수화물식단 다이어트로 불리는 LCHF 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L.C.H.F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대부분의 경우 지금까지 해왔던 다이어트에 실패한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다.
따라서 어차피 지금까지 방식으로는 다이어트를 해도 실패할 확률이 아주 높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으로 도전을 한다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
지금까지 알려진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과 이를 활용한 다이어트방법은 실제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관련 커뮤니티에도 어떤 음식이 좋은지 또는 이런 음식도 괜찮은지 계속해서 질문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 소개하는 운동과 L.C.H.F 다이어트는 운동을 병행하는 사람이 LCHF 다이어트를 해도 되는지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기로 하자.
체지방을 줄이기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운동과 식단을 조절하게 된다. 단백질 위주의 닭가슴살과 고구마, 신선한 야채를 섭취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평소에도 허기지고 체력이 딸린다.
그런데 고지방식단으로 전환을 하게 되면 여러가지 좋은 점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는 포만감을 즐기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점인데 운동에는 탄수화물이 필요하다고 점을 생각한다면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고 운동이 가능할까 생각이 들것이다.
그렇다고 L.C.H.F를 위해 기름기 많은 도시락이나 딱 맞는 식단을 준비해서 다니기도 어렵다는 점을 생각하면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힐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운동을 하면서 원하는 만큼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가능할지 생각해 보면 답은 나온다. 운동을 편하게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다이어트나 체지방감소에는 효과가 없고 이도 저도 아닌 상태가 될 확률이 아주 높다.
차라리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정도 탄수화물을 먹는 날을 정해놓는다면 몰라도 평소에 우리 몸을 저탄수화물 상태를 유지해야만 지방을 분해할 수 있는 키토시스 모드로 진입하게 되어 체지방을 감소할 수 있게 된다.
우리 몸이 L.C.H.F에 완전히 적응되어 키토시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 운동을 시작하기 30분전에 미리 탄수화물을 소량으로 25g에서 50g정도를 섭취하는 방법을 추천할 수는 있다.
그러나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면 저탄수화물을 계속 유지하는게 좋고 앞서 설명한 대로 일주일에 하루정도 탄수화물을 섭취하는게 훨씬 더 좋다고 한다.
그런데 이 방법도 하드트레이닝을 하는 분들에게 적절한 방법으로 일반인들은 조금 힘들더라도 저탄수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격렬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사람이다면 굳이 저탄수를 하지 않아도 신체의 균형을 맞출 수 있으므로 가급적 유산소 위주의 운동을 하는 분들이 L.C.H.F를 병행하면 큰 효과를 볼 확률이 높은 편이다.
L.C.H.F와 운동, 특히 무산소운동이나 격렬한 하드트레이닝 방식은 궁합이 잘 맞는다고 볼 수는 없다. 가급적 한가지만 선택해서 하는 것이 좋고 유산소운동이나 가벼운 웨이트트레이닝이라면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몸짱이나 근육을 원한다면 우선 L.C.H.F에 올인해서 체지방을 줄여놓고 이후에 LCHF를 버리고 정상적인 식단과 하드트레이닝을 병행한다면 가장 효과적으로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고 몸을 가꿀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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