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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상식지혜

더불어민주당 경선 참여방법 따라하기

by 香港 2017.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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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선후보를 뽑는 경선일정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돌입한다.

 

이번 경선은 완전국민경선제도로 신분이 확인된 국민이면 민주당원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민주당원 또는 권리당원과 똑 같이 한표의 권리를 행사하기 때문에 민주당의 정상적인 대선후보 선출을 왜곡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기까지 하다.

 

즉, 민주당을 싫어하는 보수층 유권자들이 본인이 싫어하는 특정후보라고 말하지만 '문재인'후보를 떨어트리기 위해 차선의 후보를 역선택하려는 움직임이 어제 mbn뉴스를 통해서도 발표된 바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선은 대단한 흥행이 예상되고 있는데 최초 150만~200만명의 국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들했지만 실제로는 250만~300만까지도 넘을 수 있다고 본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선거인단 모집 선언식에서 국민의 활발한 참여를 촉구할 예정인데 후보자들로서는 자신을 지지하는 선거인단이 많이 포함될 수록 경선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위치하게 되므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국민경선에 참여해보자.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참여>

 

 

http://www.minjoo2017.kr/index.php

 

 


 

 

<배너 클릭하시면 선거인단 참여페이지로 이동>

 

 

 

<공인인증서 주의사항>

 


 

1) 범용공인인증서 (4,400원짜리) : 15일~마감일까지 선거인단 등록가능

2) 은행공인인증서 (공짜발급)     : 20일~마감일까지 선거인단 등록가능

 


 

단, 한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다. 뉴스에서는 공인인증서로 실명을 확인하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고 했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무료발급 은행 공인인증서로는 20일부터 등록이 가능하다.

 

지금 등록을 하고 싶은 분이라면 차라리 아래 ARS 번호를 이용하여 신청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ARS 신청 : 1811-1000>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들


현재까지 민주당대선후보로 나서는 사람은 문재인, 안희정지사, 이재명시장으로 누굴 대선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뿐더러 각종 여론조사 지표를 보아도 누가 나와도 대통령으로 선출되는데 무난하다고 하므로 민주당 지지자로서는 이보다 더 좋은 현상이 아닐 수 없다.

 

 

 

 

특히, 1987년 직선제 대통령제 이후로 야권후보가 이런 격차로 여당후보를 따돌리고 여유있게 대선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 하나로도 대단히 만족스럽고 팝콘각에 가까운 행복한 레이스라고 생각한다.

 

 

 

대선재수생 문재인씨는 뛰어난 정책능력과 인화력 그리고 10년을 아우르는 인재풀을 갖추고 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야권후보 1순위였기 때문에 늘 뭇매를 맞아왔고 친노패권이 먹히질 않자 이제는 친문패권이라는 희한안 용어에 를 들이밀며 비난을 받고 있다.

 

그래도 지난 4년을 내구성있게 버텨왔고 내부총질자들을 안철수씨가 모두 끌고 가버리고 김종인씨라는 탁월한 선택으로 민주당 내분위기를 정면돌파하면서 태평성대 민주당 전성기를 창조한 인물이다.

 

 

 

 

중도와 보수층일부까지 아우르는 안희정지사는 안정감이 강점이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의 우클릭행보가 마음에 썩 들지는 않지만 이 역시 자기만의 아이콘으로 화합을 표방하고 있다는 스탠스를 생각해보면 크게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이번에는 문재인씨나 이재명시장처럼 조금 더 좌측에 위치한 사람이 집권하고 어느정도 발판을 마련한 다음 정권에 4년중임제로 개헌을 하게되면 최소 민주당 13년 장기집권으로 우리나라를 합리적으로 만들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재명시장은 입지전적인 인물에 가깝지 않는가 싶다. 생각이나 행동력도 +9 일 정도로 마음에 드는 인물이지만 너무 늦게 정치권에 알려졌다. 그 역시 다분히 탄핵국면에 떠오른 감이 있고 현재 지지율이 하락추세에 있지만 이재명시장은 문재인씨나 안희정지사의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로서의 위치를 생각하며 활동을 하면 언젠가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다.

 

문재인대통령이나 안희정대통령에 이재명총리라면 정말 강력한 리더십이 탄생하고 실세 총리가 이끄는 개혁의 참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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