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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테크/블로그

스팀잇 Steemit, 초보도 쉽게 보는 스팀화폐 길라잡이~

by 香港 2017.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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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Steemit 화폐 길라잡이

 

스팀잇 화폐의 종류와 사용하는 방법에 많은 글을 읽어 보았다. 잘 정리된 글도 있지만 외국 블로거의 글을 그대로 번역해 온 듯 앞뒤 문맥이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 포스팅에서 프로필사진 넣는법으로 쉽게 알아보았는데 이번에도 전문가의 영역은 모두 뺐다. 실제 스팀잇에 가입한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도의 지식으로 스팀화폐를 알아볼 예정이다.

 

Steemit 프로필사진 넣는 법 : http://dalblu.tistory.com/157

 

 

 

스팀 Steem 화폐의 원리

 

스팀은 블록체인을 응용한 Crytocurrency 암호화폐 시스템을 지칭하며 비트코인처럼 채굴을 통해 화폐를 생성하지 않는다. 화폐생성원리와 같은 기술과정은 초보의 입장에서 볼 때 전문가의 영역이며 굳이 알고 있을 필요는 없다. 관심이 있는 스티머는 따로 더 공부를 하길 바란다.

 

초보들이 기술용어인 노드 node가 어떻고 플랫폼의 근간을 이루는 위트니스 witness 는 무슨 뜻일까 고민하지 말라는 이야기이다.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그래도 두고 우리는 스팀잇 활동을 통해 보상을 받는다는 것에만 주목을 하자.

 

 

 

쉽게 비유를 들어 스팀잇을 놀이터라고 생각을 해보자. 스팀기술을 응용한 놀이터에는 다양한 아이들이 모여서 놀고 있다. 여럿이 함께 술래잡기를 하며 어울리는 아이들도 있고 미끄럼틀도 타고 서로 짝을 맞춰 시소를 타기도 한다. 어떤 아이들은 왕따처럼 외로이 있는 친구들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뛰어 놀고 있는 놀이터는  Steemit social blogging platform이다.

 

 

활발하게 어울리면 보상도 많아 지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고 보팅에 참여하면 화폐가 생성되고 그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받는 것이다. 세상에 나오자마자 채굴장으로 끌려간 그래픽카드들의 곡괭이질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된다.

 

스팀잇은 즐겁게 어울리고 소통할수록 더 많은 화폐가치가 창출되는 놀이터이고 더 많은 리워드가 따라 온다.  無 Nothing 에서 有 Something 를 창조한다니 정말 놀랍지 않은가?

 

 


스팀 화폐의 개념


스팀에는 스팀과 스팀파워 그리고 스팀달러 등 3종류의 화폐가 있으며 상호 교환이 가능하며 각 화폐는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제한을 갖고 있다.


1. STEEM 스팀

STEEM은 우리의 놀이터인 스팀잇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토큰과 같은 개념으로 스팀화폐의 주축이다. 언제든 사고 팔 수 있고 자유롭게 전송도 가능하지만 플랫폼(놀이터)이 번창하고 침체함에 따라 가치가 변동될 수 있다. STEEM은 steem power의 'power down' 과정으로 얻을 수 있으며 ‘power up’에서는 1개의 스팀을 1개의 스팀 파워로 바꿀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스팀파워->스팀을 얻는 파워 다운은 2년동안 104주에 걸쳐 분할로 이루어지고 스팀->스팀파워로 전환하는 '파워 업'은 즉시 전환된다는 것이다. 이는 차후에 자산을 관리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지만 아직 1일차 뉴비인 블루메로서는 짐작만 할 뿐이다.

 

 

 

2. Steem Power 스팀파워

Steem Power는 스팀을 주도하고 있는 화폐로 약 90% 이상의 STEEM이 스팀파워로 존재한다. 우리가 보유한 스팀파워는 다른 스티머의 콘텐츠에 보팅 Voting을 하여 보상을 줄 수있는데 Steem Power의 특징을 간단하게 알아보자.

 

첫 번째로 스팀파워를 많이 보유한 사람은 커뮤니티 활동에서 많은 영향력(힘)을 갖게 된다. 100의 스팀파워와 1000의 스팀파워를 갖고 있는 두사람이 동시에 같은 포스팅에 보팅을 하면 스팀파워가 월등한 스티머로부터 받게되는 보팅의 보상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로 스팀파워는 장기보유자에게 유리하다. 스팀과의 교환비율로 인해 스팀파워는 매년 5%의 감가차손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장기보유자는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 충분한 이자보상을 받게 된다. 스팀잇에서 왜 이런 보상을 부여하는지는 아직 스터디가 되지 못했다. 이정도만 설명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런 방식이 스팀 플랫폼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알려드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팀파워의 종특으로는 iIlliquidity로 전송이 불가능하다는 점과 Volatility 변동성으로 스팀과 마찬가지로 플랫폼의 가치변동에 따라 가격이 변할 수 있다. 파워업과 다운과정은 앞서 스팀에서 설명하였으므로 생략한다.

 

 

 

3. Steem Dollar 스팀달러

스팀잇은 한 가지 화폐만 사용하도록 하였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하여 스팀과 스팀달러 두 가지를 동시에 운용한다. 스팀달러는 스팀에서 파생된 상품으로 대략 1달러의 시장가격에 근접하도록 설계되었다. 우리가 받는 보팅 Voting의 보상비율을 보면 대부분 스팀달러와 스팀파워를 각 50%씩 설정하였을 것이다. 이를 통해 스팀잇은 안정적인 플랫폼을 유도하고 스티머는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연 10%의 이자율로 화폐를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스팀달러는 플랫폼내에서 스팀을 구매할 수 있고 전송이 가능하여 거래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스팀잇에서 스팀을 팔아 스팀달러를 얻을 수도 있는데 스팀달러의 보유이자율은 연 10%이다. 상거래에 사용할 수 있고 안정적인 자산으로도 보유할 수 있다는 점은 스팀달러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스팀달러는 환전성도 갖추고 있다. 비트코인으로 먼저 교환을 한 후에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초보자가이드 두 번째로 Steem 화폐경제에 대해 알아보았다. 전문가 수준의 영역이나 용어는 아직 초보분들의 관심을 받기엔 멀다고 판단해 모두 제거하였고 우리가 실제 경험하게 되는 위주로 언급하였다.

 

스팀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스팀파워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는 글도 봤지만 초보의 입장에서 평가하거나 속단을 내리긴 어려워 더 공부를 한 후에 나만의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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