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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경제금융

프리미엄 아파트 고르는법, Top 5

by 香港 2017.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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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파트 고르는법 Top 5

 

대부분의 부동산 관련정보에서 내집마련으로 좋은 아파트 고르는 법을 소개하고 있지만 결론은 간단하다.

 

당신이 살고 싶은 아파트, 그게 좋은 아파트다. 당신이 사고 싶으면 남도 사고 싶어진다.

 

이런 아파트는 누가 구입하라고 권유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몰리고 가격이 오르게 된다. 프리미엄 아파트 고르는 법으로 Top 5가지 고려할 점을 정리해 보았다. 사람들이 원하는 니즈를 파악하면 우리가 살다가 떠날 때도 타 아파트에 비해 많은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다.

 

 

  

학군 프리미엄 

 

강남의 대치동, 준 강남인 목동, 강북의 중계동 등 이동네들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을 것이다. 바로 내집마련 좋은 아파트의 첫번째 조건인 교육이다. 좋은 학교와 학원이 밀집한 지역은 자녀 교육을 위한 부모님들의 강력한 수요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인기가 있을 것이다.

 

일찍이 맹자 어머니도 학군 프리미엄을 알고 세번이나 이사를 다닌 것이라고 본다. 부동산 가격이 폭락한다고 해도 대한민국의 교육열이 이들 지역의 아파트가격을 막아 줄 것이다.

 

 

프리미엄 아파트의 기본은 역세권 

 

간단한 질문을 해본다. 추운 겨울, 지하철역에서 20분동안 걸어서 집에 도착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지하철역 바로 앞이 집이면 가장 좋은 것이다. 역세권은 영원한 강점이 될 수 이다. 학교는 혹시모를 정부 정책에 따라 다른 곳으로 옮겨질 수 있고 교육정책에 따라 각종 교육권과 학원권의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지하철 노선을 옮길 수는 없는 것이다. 

 

내집마련 좋은 아파트의 조건인 역세권이라는 말은 직접 우리가 걸음으로 시간을 재보아야 한다. 10분까지는 준 역세권으로 보고, 10분이 넘으면 그건 역 근처다. 가끔 신문에 나오는 분양광고를 보면 걸어서 5분거리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20분정도 넘게 걸린적도 많다고 하므로 실제 측정을 해보아야 한다. 

 

 

대형마트 할인점 편의시설

 

요즘 주부들의 경우 동네 슈퍼마켓보다 대형마트를 선호한다. 남편 데려가기 좋고 쇼핑도 편리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한 일일 것이다. 주말이 되면 와이프의 인솔하에 대형마트에서 카트 운전병을 하는 수많은 남성들을 보면 아파트를 구매할때 주부들의 필수 고려요소가 바로 근처에 할인점이나 대형마트가 있는가 하는 것이다.

 

주부들이 아파트를 결정하는 주요 의사결정권자이므로 아파트를 구매할 때는 필히 주변에 대형마트나 할인점이 있는지 확인하는게 좋다. 그래야 남편들은 소중한 주말시간에 1분이라도 더 잘 수 있고 주부들은 남편이 없는 사이에도 가볍게 장을 보러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는 것이다.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아파트공급이 부족하던 시기에는 브랜드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모두 잘 팔리고 분양이 잘 되었다. 아파트 공급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이제 미분양아파트도 많이 생기고 공급도 훨씬 늘어났다. 마케팅 잘하기로 소문 난 삼성에서 래미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면서 아파트 브랜드시대를 열었고 현재 래미안은 국내 최대의 현대건설 브랜드보다 우월한 입장에서 아파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살기만 편하면 된다는 시대에는 아파트 브랜드가 필요없었지만 이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브랜드가 좋은 브랜드이며 아파트를 구입할때 동일한 조건이면 브랜드가 있는 아파트를 구입할려고 할 것이고 분양청약에도 브랜드 아파트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라고 볼 수 있다. 힐스테이트, 래미안, e-편한세상, 스위첸, 블루밍, 푸르지오 등과 같이 수많은 브랜드를 소비자의 머리에 심어주기 위해 수많은 광고비와 홍보활동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1천세대 규모의 경제

 

아파트는 규모의 경제가 만들어지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일정규모 이상이 되어야만 단지내에 각종 위락시설과 공공시설이 들어서고 단지의 구조도 살아나고 교통도 들어오고 학교도 주변에 들어오는 힘이 생기게 된다.

 

아파트관리비 또한 100세대, 200세대, 500세대, 1천세대 규모에 따라 매월 고정적으로 1만원~3만원까지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1천세대의 아파트단지는 규모의 경제를 만들 수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나홀로 아파트보다는 1천세대 이상은 되고 최소한 500세대 넘는 단지를 추천한다.

 

 

 

 

내집마련 프리미엄 아파트

 

이상과 같이 집값이 올라가는 아파트의 최소조건을 알아보았다. 살기에 편리한 지역을 선택해도 좋지만 내집은 사두었을때 가격이 올라갈만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적어도 1년 이상은 주말마다 부동산 투어를 하면서 이집 저집 둘러보았다고 한다.

 

인생의 재무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일중에 하나가 내집마련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힘 닿는 대로 열심히 발품을 팔다보면 살고 싶은 동네와 사두고 싶은 종류가 정해진다. 그런 곳이 생겼다면 그 동네의 공인중개업소에 몇번 들려보고 미리 부탁을 해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혹시 좋은 물건이 나왔을때, 주인의 사정으로 시세보다 조금 싸게 급매물이 나왔을대 연락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는 경매를 열심히 공부했다면 인터넷 경매사이트를 검색해서 혹시 착한 가격에 나온 매물을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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