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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정보/IDO 투자

ICO Paragon 코인, 프리세일 마감 및 일반투자 분석~

by 香港 2017.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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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gon ICO 괜찮을까?

 

앞선 포스팅에서 오늘 하루만에 코인가격이 170%나 상승한 Hempcoin THC 코인을 소개하였다.

 

THC 코인 가격이 급등한 이면에는 이번에 ICO 일정을 추진하고 있는 신생 스타트업인 Paragon의 공모금액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시장가격을 조정하는 것으로 분석했었다.

 

Paragon 코인은 Hempcoin THC 코인과 마찬가지로 미국내 20개주에서 대.마.의 합법적인 유통과 의약품으로의 산업 그리고 인증받은 사용자의 검증사업 및 이를 이용한 휴게 및 레저센터 운영사업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Paragon은 현재 ICO일정에 앞서 프리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하고 있는 3차 프리세일은 9/15일에 마감이 되며 1인당 최소 USD 10,000불을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

 

프리세일에 따른 보너스 혜택이 있으며 3차 프리세일이므로 초기 세일에 비해서는 보너스가 하향 조정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프리세일이 기간이 끝나면 곧 바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ICO가 한달간 진행되며 거래소 상장은 11월 15일로 예정하고 있다.

 

 

Paragon 사업은 2년전에 ICO 공모를 한 Hempcoin의 THC코인과 사업영역이 비슷하다. THC 코인은 농산물이 추가되었지만 파라곤 코인은 휴게와 레저센터의 운영을 차별화하였다.

 

따라서, 거의 모든 모든 사업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업체와의 비교도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파라곤 코인의 총 발행량은 2억개이며 이중 50%에 해당하는 1억개는 크라우드세일을 통해 자금을 공모하고 잔여분중 5천만개는 2021년에 시장재판매를 통해 다시 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특이한 사업영역 부분에서 제대로 된 검증과정을 거쳐 의약품산업을 비롯해 합법화된 미국의 20개주에서 대.마.사업을 한다는 취지는 좋다고 보여진다.

 

 

그렇지만 신생 스타트업 기업이 기존의 경쟁업체도 존재하고 있는데 1코인당 1달러의 가치를 갖는 토큰을 2억개나 발행한다는 것은 사업의 영위와는 별개로 큰 금액을 무리해서 공모하는게 아닌가 한다. Paragon이 제시하는 사업모델은 살펴보면 이런한 우려사항을 한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1. 파라곤 체인블록을 이용해 업계의 관련데이터를 기록한다.

2. 파라곤 코인을 이용해 관련서비스와 물품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3. 파라곤 온라인으로 합법화 노력을 위한 단체를 조식하고 단결한다.

4. 파라곤 프로그램을 통해 라인센스와 연구, 공급망 및 이용자 신분확인을 표준화한다. 

 

 

 

위와 같은 사업부문에서 실제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항목은 2번이지만 그 실현가능성이 클지는 아직은 알 수 없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보면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지 않을까?

 

코인사업이 꼭 수익을 낼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활동자체가 미미해서는 그 코인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점을 간과할 수는 없다.

 

 

비록 파라곤 Paragon 코인이 주력으로 삼고 있는 사업영역이 미국전역에 걸쳐 휴게 및 레저센터를 운영하여야 하고 관련물품의 유통망 확충과 결제서비스를 필요로 한다는 점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손 치더라도 인정은 하고 싶다.

 

그렇지만 초기사업을 위한 자금공모 금액이 1억 달러에 가까운 1000억원 정도를 모금한다면 실제보다 사업을 더 부풀려서 이에 맞게 재정계획을 세운 채 ICO 공모에 나선 것이 아닐까 하는 마음도 한편에선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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