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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상식지혜

탈모예방에 좋은 두피영양식으로 탈모치료하자

by 香港 201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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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음식은 탈모 치료에 있어 기본적인 치료제가 된다. 균형에 맞지 않는 빈약한 음식을 매일 먹는다면 영양소 부족으로 머리카락에까지 갈 영양본이 없어 탈모의 진행은 더욱 가속화된다. 든든하고 강력한 다음의 다섯가지 식품군으로 머리카락과 두피가 더욱 튼튼해질 균형 식단을 만들어 보자.

 

창고에 최대한 많은 양을 효율적으로 저장하려면 우선 너저분하게 쌓여 있는 쓰레기들을 정리하는 것이 순서이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로 무엇을 먼저 먹어 영양분을 몸에 담기 전에, 몸속에 쌓여 있는 나쁜 물질들을 몸 밖으로 싹 비워내야 먹은 보람도 더 생긴다. 이름하여 데톡스, 특히 중금속이나 다이옥신, 미세먼지, 화학첨가물은 일단 몸에 한 번 들어오면 도무지 나갈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 좋은 식습관을 세워 몸속에 유해물질이 들어올 틈을 주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는 식품을 꾸준히 먹어주어야 한다.

 

 

 

물마시기

데톡스 라이프를 위해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은 하루 1리터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이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몸속엔 피로물질이나 가공식품의 첨가물 등이 남아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물을 많이 마시면 이런 노폐물들이 훌렁훌렁 떠내려간다. 1g의 노폐물을 없애기 위해서는 500리터의 신선한 물이 필요하다고 하므로 적어도 하루에 2리터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물과 기름은 몸속에서 만나면 물이 지방을 수소와 이산화탄소로 분리시켜 기체로 변화시키면서 지방뿐만 아니라 단백질 등의 영양소를 분해해 몸 안에 쌓여 있는 불필요한 영양분을 제거하기 까지 한다.

 

전문가들은 물을 1분에 1g 정도로 마시라고 권할 정도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1컵, 매 식사 30분전에 1컵씩, 잠들기 30분전에 1컵, 나머지 시간에는 30분마다 1/4컵 정도씩이 좋다. 운동으로 땀을 뺄 경우 1시간전에 1~2컵을 마시고 15~20분전에 반 컵에서 한컵을 마시며, 운동후엔 최대 세컵까지 마시면 빠져나갔던 수분을 바로 채워줄 수 있다.

 

제철 과일과 채소 섭취

푸른 잎의 채소는 혈판을 만들어 피부의 모세혈관과 정맥의 조식을 단단하게 해주므로 매 끼니마다 반드시 먹는 것이 좋다. 또 현미나 보리, 수수처럼 껍질이 있는 곡물들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몸이 쉽게 늙지 않도록 근본부터 다져준다.

 

통조림 식품 멀리하기

캔 음료나 과일 통조림, 생선 통조림 등 캔에 담긴 음식은 이미 납이나 주석 등의 중금속에 오염되어 있다. 알루미늄으로 만든 냄비나 프라이팬, 조리도구, 쿠킹호일 역시 조리도중 혹은 뜨거운 음식으 ㄹ담으면 중금속이 녹아나오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발효식품 섭취

요쿠르트 등의 유산균 음료나 된장 등의 전통 발효식품에는 무수한 미생물이 들어있는데 이 미생물이 장내의 유해한 독을 배출하고 세균을 없애기 때문이다.

 

 

 먹을거리로 호르몬을 조절한다.

 

탈모의 주범을 지목한다면 1순위는 두말할 나위 없이 호르몬, 그중에서도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에 속하는 디하이드로테스테론 일 것이다. 이 DHT가 너무 많이 생성되어 안드로겐 수용체와 결합하는 모낭을 공격해 탈모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상처를 입은 모낭은 시름시름앓다 결국 모발을 품을 능력을 잃게 된다. 그러므로 안드로겐으로 인한 탈모를 하루라도 지연시키려면 호르몬을 조절하는 식품을 꼼꼼하게 챙겨먹어야 한다.

 

녹차

호르몬 조절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식품은 바로 녹차다. 녹차엔 항 안드로겐 성분과 함께 탈모를 유발하는 DHT 호르몬이 생성되는 것을 근본부터 막아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탈모를 예방한다. 차로 마셔도 좋고, 두피를 마사지해도 좋다. 맵고 짠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어쩔 수 없이 먹고 난 다음에는 반드시 녹차로 입가심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석류

한 때 기적의 묘약으로 일컬어졌던 석류 역시 호르몬을 조절해 탈모를 방지하는 식품중 하나다. 하지만 녹차와는 반대 작용을 한다고 보면 된다. 남성호르몬 억제에 관여하는 녹차와는 달리 여성호르몬이 생기는 것을 돕는 석류에 들어있는 천연 에스트로겐은 피부조직을 구성하는 중요한 물질인 콜라겐의 합성을 돕기까지 한다니, 좀 비싸긴 하지만 먹어둘만한 과일임에 틀림없다.

 

현미

호르몬의 밸런스를 찾기 위해선 흰 쌀밥 대신에 현미를 먹는 것이 좋다. 순수 쌀밥과 감자, 밀가루 음식은 몸에 들어오자마자 곧바로 당분 형태로 흡수되므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게 된다.

 

 

 모발을 살찌우는 단백질과 지방산

 

우리 모발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조식을 재생하고 보수하는 기능을 갖는 단백질은 위장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고, 모세혈관을 통해 이 아미노산이 모낭에 다다르면 케라틴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자연히 단백질을 비축하려 힘쓰게 되는데, 생장기의 모발을 휴지기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이럴 경우 당장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2~3개월이 지나면 모발과 두피의 변화가 확연히 나타나고, 작은 압력에도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게 되므로 윤기 있고 튼튼한 머리카락을 위해선 단백질이 필수이다. 단백질이 40%나 들어있는 콩류는 두피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 탈모를 막고 머리카락이 새로 나는 것을 돕는 일등공신이다. 특히, 검은콩 중에서도 서목태에는 모발의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분인 아르기닌과 스시테인이 풍부하다.

 

머리카락의 재생과 탈모 방지에 도움을 주는 또 다른 물질은 특수한 오일에 들어있는 감마리놀렌산이다.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 그리고 원형 탈모의 진행을 막는 이 똑똑한 기름들은 하루에 한 티스푼만 먹어도 좋은데 샐러드의 드레싱으로 먹는 방법도 좋다. 해바라기씨 오일이나 블랙커런트오일, 달맞이꽃 종자유, 콩기름, 아마유등을 6~8주간 꾸준히 먹는다면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한다. 5-알파 리덕타아제를 저해하는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는 검정콩이나 검정깨 역시 탈모를 막는 좋은 음식이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탈모예방에 좋은 두피영양식으로 여러가지를 알아보았다. 탈모예방과 치료는 두피의 건강관리와 케어가 필요하고 위에 알아 본 것 처럼 모발과 두피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몸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여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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