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포인트는 현금이다.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받을 때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은 원래 항공사의 마일리지 마케팅을 도입한 것으로 자사의 신용카드를 계속 사용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지만 계속해서 쌓여가는 카드포인트는 적립된 후 5년이 지나면 사라지므로 이를 소홀히 하는 것은 현금을 길바닥에 버리는 것과 같다.

 

성격이 털털하고 푼돈에 신경을 잘 안쓰는 사람들이 소중한 포인트를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버리고 있기 때문에 매년 1000억원이라는 엄청난 카드포인트가 기간만료로 소멸이 된다고 한다.

 

신용카드 포인트 1은 1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몇천, 몇만 포인트가 적립되어 있다면 이를 버릴 사람은 없을 것이다. 현금과 똑 같은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 이를 소개하려고 한다. 

 

 

  

 

여신금융협회 통합조회 시스템

 

여신금융협회에서는 고객이 일일히 각 카드사의 포인트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여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아래 링크된 사이트를 클릭해서 직접 조회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사이트

http://www.cardpoint.or.kr/

  

<그림 클릭시 통합조회 페이지 이동>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메인에서 통합조회를 클릭한 후 자기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기입하면 된다.

 

 

 

 

포인트 조회를 원하는 카드회사에 체크하고 하단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를  클릭해 보자.

 

 

통합조회 결과 알아보기

 

 

 

 

조회할 신용카드는 주로 사용하고 있는 신한카드를 선택하였다. 아마도 다른 카드에 비해 잔여포인트가 약간 많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가 올라온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주거래 카드이므로 잔여포인트가 제법 된다. 59,344포인트가 현대오일뱅크 주유포인트로 적립되어 있고 마이신한포인트는 22,228포인트로 모두 합치면 81,000포인트가 넘는다.

 

 

그런데 문제는 2016년 7월이 소멸예정월이라는 사실이다. 이 사실을 신한카드에서 고지를 해주는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알아서 사용하여야 한다.

 

가족들과 함께 맛있거나 재미있는 일에 사용해서 봉사활동을 하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한다.

 

 

 

사용실적은 많이 없지만 현대카드에도 잔여포인트가 있고 7,515가 적립되어 있다. 이외에도 조금씩 적립된 카드들이 있어서 모두 합치게 되면 공돈으로 10만원 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신용카드가 발급실적이 있는지 확인할 수도 있다. 조회하고 싶은 카드를 클릭했을때 아예 발급실적이 없다면 위 그림처럼 자사회원이 아니라며 신용카드 발급이 없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상으로 신용카드 사용시에 적립되는 포인트를 쉽고 빠르게 확인하는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카드포인트 적립은 자동이지만 포인트의 활용은 수동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작은 의미의 재테크를 지금 즉시 실천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