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토론과제, 정치경제이론이 사회복지조직에 미치는 유용성과 한계성

<사회복지사시험 토론과제>

정치경제이론이 사회복지조직에 미치는 유용성과 한계성

 

정치경제이론은 조직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양자간의 역동적인 역할관게에 따라 조직의 성패가 좌우된다는 이론으로 모든 조직은 생존과 발전을 위해 두 가지의 필수적인 자원을 요구하게 되는데 하나는 합법적인 권력과 같은 정치적 자원이고 다른 하나는 생산과 서비스를 담당할 수 있는 경제적 자원이다.

 

정치경제이론이 사회복지조직에 유용한 점은 사회복지조직도 필요한 자원을 스스로 조달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직의 관리자가 사회복지조직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과업환경을 분석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완충과 연계라는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완충 Buffering은 과업환경으로부터 야기되는 혼란에서 사회복지조직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직내 구조와 주요절차를 정비하는 방법이며 연계 Bridging 전략은 필요한 자원을 획득하기 위해서 협력 혹은 공조관계를 형성하고 발전시키지만 정치경제이론이 사회복지조직에 갖는 한계성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복지 대상자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사회복지조직이 자원의 투입비용을 줄이고 투자대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성공 가능성이 큰 대상(Client)을 선별적으로 모집하는 것이 유리한 반면 자원소모가 심하고 서비스의 수요가 큰 대상은 배척하는 크리밍현상에 빠질 수 있다.

 

결국 사회복지 조직이 필요한 자원확보와 유지에만 몰두한다면 서비스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클라이언트가 배제될 수 있기 때문에 크리밍에 따른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