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쓸신잡/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 레포트, 4차 산업혁명의 장점과 단점을 기술하시오

by 香港 2019. 10. 14.
반응형

4차 산업혁명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기술하시오.

“선희에게 전화해!” 말 한마디에 스마트폰은 상대방 전화를 찾아낸 후 전화를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시대가 되었다.

 

20년전에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꿈같은 일들이 인공지능의 발달과 더불어 우리 일을 척척 알아서 해주는 기적같은 일들이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다.

 

우리는 이를 4차 산업혁명이라고 말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한다.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재와 가상이 통합되어 사물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 물리 시스템의 구현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1차 산업혁명은 18세기에 스티븐슨의 증기기관차 발명으로 시작되었고 기계공업의 발달로 산업이 발달하고 무역을 활성화 시키는 상업화 시대의 막을 열었다.

 

2차 산업혁명은 전기의 발명이다. 일상생활에 전기가 공급되면서 이를 활용한 각종 가전제품과 산업용품이 생산되어 전세계 경제를 활발하게 성장시켰다.

 

3차 산업혁명의 시작은 1980년대부터 시작된 개인용 컴퓨터의 보급으로 발생하였다. 컴퓨터의 개발과 보급은 전세계를 하나로 묶는 인터넷을 연결하였고 이를 통해 정보가 공유되는 컴퓨터 정보화 혁명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우리 시대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은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생각해 보자.

 

우선 첫 번째로 시간이 절약되고 편리함이 돋보일 것이다. 제조업분야의 굴뚝산업이 스마트공장과 스마트산업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단순노동의 일자리는 감소될 것이다.

 

새로운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예를 들어 ICT융합직업, 안전관련 직종, 사업서비스 전문직, 4차 산업혁명 기술직 등과 같은 일자리가 창출된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맞춤형 자동화 서비스가 가능해져서 생활도 많이 편리해질 것이다.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분석과 사물 인터넷 등이 기존 산업과 융합해 시너지 효과가 나오게 된다.

 

사물인터넷이 실용화되면 모든 사회의 물건들은 원격자동화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사람들은 외출할 때 가스밸브를 잠그고 나왔는지, 불을 끄고 나왔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 홈 시스템을 이용하면 집안내부를 손바닥 들여다보듯 상태를 알 수 있고 원격조정으로 가스밸브나 형광등, 보일러 등도 원격으로 잠그고 켤 수 있게 된다. 병원을 가지 않고도 원격 로봇을 통해 원격으로 진료를 받을 수도 있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물건들과 드론, 자율주행차 등이 있다. 빅데이터는 우리가 행동양식을 광범위하게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편리한 제품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드론을 활용하면 보다 넓은 지역을 생생하게 촬영 할 수 있고 아마존 쇼핑몰에서는 빠른 배송이나 교통이 어려운 지역을 위해 택배 배송도 가능하게 해준다. 구글과 테슬라의 자율 주행차량은 자동차 사고를 줄일 수 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하게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우리 인간은 사회적으로 주변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자기 존재를 확인하고 행복과 즐거움을 얻는다. 이 과정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은 외로움을 느끼고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이제는 인공 지능을 탑재한 로봇이 친구나 가족이 되어서 우리가 느끼는 정서적 공허함을 채워줄 수 있게 될 것이다.

 

막대한 빅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모든 산업구조가 지능화되면서 사람이 사람과 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것을 로봇과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주고 획기적인 방식을 제공하겠지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단점들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간 본연의 따뜻함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느껴왔던 정서적 공감이 디지털기기와 인공지능 로봇과 생활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둘째, 대량실업의 불안감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되지만 그보다 없어지는 전통적인 일자리가 훨씬 더 많을 것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앞으로 5년간 전 세계 고용의 65%를 차지하는 선진국 등 15개국의 일자리중에서 700만개가 없어지고, 210만개의 4차 산업혁명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한다. 이미 일본에서는 식기 세척을 해주는 로봇이 등장해 음식점의 인건비를 절감해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까운 장래에 텔레마게터, 은행원, 요리사, 부동산중개업자, 택배배달원, 여행가이드, 회계사, 세무사 등이 사라질 것으로 보는 연구도 있다. 로봇이 대체할 수 있을 만한 단순 업무를 처리하거나 단순 노동직에 있는 사람들, 또는 단순 기술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일자리가 많이 사라질 것이다.

 

 

셋째, 앨빈 토플러는 “21세기 문맹인은 읽고 쓸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배운 것을 잊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려면 기존의 것은 버리고 새로운 것을 익혀야 한다는 것인데 기성세대에겐 어려운 일이다. 급격히 변화해 버린 사회에 사람들이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비교적 젊은 세대인 30대에서 40대로 접어드는 사람들도 요즘의 10대, 20대의 미디어 문화에 적응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하물며 사회가 급변하면 40대 이상의 연령은 이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추어 새로운 지식과 사물들에 대한 정보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것이 시급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3차 산업혁명 이후의 정보혁명 사회라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전도유망한 산업이기 때문에 모든 국가들이 서로 시장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과열되어 기술은 더 빠르게 발전할 것이다.

 

기술의 발전은 사람들의 삶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겠지만, 우리 인간이 변화하는 속도에 기술적으로, 인식적으로 적응하지 못한다면 많은 부작용들이 생길 것이다.

 

 

현대의 모든 정보와 사물은 인터넷과 각종 전력과 에너지 망으로 연결되어 있다. 정보의 보안과 정보윤리의식, 그리고 전력과 전파가 문제가 있을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대안도 함께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 모든 것들이 보완되어야만 4차 혁명이 우리의 생활에 자리를 잡을 수 있고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며 새로운 사회를 맞이할 수 있다.

 

출처: http://poco-poco.tistory.com/639 [pp@u@@u]

참고문헌 :

백민호,「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쇄문화산업 혁신 및 전략적 대응방안」, 동국대학교 학위논문, 2017

네이버 지식파트너 답변-산업통상자원부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