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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상식지혜

도시가스 요금절약,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쉬운 요령

by 香港 201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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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만 에어컨을 틀어놓고 지냈는데 불과 몇일 사이에 단풍소식이 들린다.

 

어느새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한 날씨가 찾아왔다.

 

새벽녘에는 두툼한 이불이 없으면 추울 정도로 날씨가 확 변했음을 알 수있다.

 

바깥 날씨가 추워지면 집안 난방을 위해 보일러를 틀어야 하고 당연히 도시가스를 사용하게 된다.

 

한겨울에 20만원에 가까운 요금폭탄을 맞지 않으려면 겨울철 실내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면서 도시가스 사용량을 최대한 줄여 난방요금을 절약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금부터 동절기 도시가스 요금을 줄이는 방법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겨울철 실내온도 맞추는 법을 간단히 알아보자. 이제 금방 겨울이므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겨울철 실내온도 적정하게 낮추기>

 

바깥 실외온도가 떨어지면 보일러를 많이 가동해도 실내온도를 높힌다는 것은 쉽지 않다. 온도 1도를 올려 더 따뜻하게 살면 좋겠지만 1도를 위해 희생해야 하는 기회비용이 더 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실내온도를 18도에서 22도를 유지하면 생활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 따라서 실내온도는 개개인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20도 전후를 맞춘 후 이에 맞게 살아보자. 여기서 많이 추우면 1도를 올리고 살만하면 그대로 온도를 유지하면 된다.

 

 

<내복 또는 히트텍류의 기능성 옷을 입자>

 

내복이라고 하면 갑자기 촌스러워지는데 요즘은 기능성 속옷이 널리고 널렸다. 착용감을 크게 느끼지 못할 정도로 얇으면서도 보온력이 좋은 기능성 옷을 착용하고 실내에서 생활하면 적정온도 20도가 크게 춥지 않게 느껴질 수 있다.

 

처음에는 조금 갑갑할지 몰라도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다. 몇일 입다보면 이제 없으면 허전해 질 수 있다. 꾸준히 착용하고 겨울철 실내온도를 맞춰 도시가스 요금을 절약해 보자.

 

 

<유리창 단열용 뽁뽁이를 부착하자>

 

유리창의 한기를 막아주는 단열용 뽁뽁이는 이제 온 가구의 필수템이 되었다. 너무 싸구려 제품을 쓰지말고 적어도 브랜드 네이밍이 있는 쓰리엠이나 그 아래 등급정도는 써서 단열과 보온을 동시에 노려보자.

 

뽁뽁이 값 2~3만원을 더 투자하면 겨울철 10~20만원의 요금절약으로 돌아 온다. 촘촘하게 재단을 잘해서 유리창에 붙이면 남부럽지 않게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 해가 바뀌면 그대로 보관했다가 최소한 2~3년은 쓸 수 있으므로 가장 효율적인 실내온도 조절템이라고 할 수 있다.

 

 

<카페트나 매트류 깔아놓기>

 

보일러를 가동해 바닥에서 부터 온기가 돌기 시작하면 따뜻한 공기는 위로 올라가면서 대류작용을 일으켜 집안 전체를 훈훈하게 만들어 준다. 방이나 거실 바닥에 보온이 잘 되면 적은 가스를 사용하고도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카페트나 매트가 없다면 넓은 이불을 펴서 깔아 놓으면 미관상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높은 실내 보온효과와 지속시간을 갖을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보일러 외출모드 활용하자>

 

추운 겨울에 보일러 가동을 중지하고 외출하면 실내온도가 너무 떨어지게 되고 다시 온도를 높히려면 많은 열량이 투입되어야 한다. 보일러는 외출모드로 놓고 외출하자.

 

몇시간 정도의 짧은 외출이라면 17~18도로 맞추면 되고 12시간 이상의 장시간 외출이라면 15도 정도를 외출모드로 설정하면 좋다. 도시가스 요금을 절약하는 방법으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

 

 

<설겆이할때 온수도 절약하자>

 

온수는 꼭 필요할때만 이용하자. 온수를 틀어놓는 순간부터 보일러는 가동되기 시작한다. 찬물을 뜨거운 물로 만들어 순환하려면 가스요금도 물론이지만 전기요금도 배로 들어가야 한다. 

 

설겆이를 할때도 계속 온수를 틀어놓는 습관은 고쳐야 한다. 샤워를 할때도 알맞게 절약하면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겨울철 도시가스 절약방법으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상으로 겨울철 도시가스 요금 절약방법으로 실내온도 적절하게 맞추는 방법을 알아 보았다. 지난 해 도시가스 난방비를 보니 13만원에서 17만원 전후가 나왔는데 올해에는 나부터도 우선 절약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한다.

 

동절기에 도시가스 요금폭탄을 피하고 알맞은 겨울철 실내온도로 따뜻하게 생활해 보자. 위와 같은 요령만 터득해도 훨씬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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