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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취미스포츠

행운목 키우기, 물주기와 햇빛 관리가 중요해~

by 香港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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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의 꽃말은 이름과 똑같이 행복과 운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키우기 쉽고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아스파라거스과에 속하는 관상식물로 아프리카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다.

 

이 식물은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새집증후군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인테리어를 새로 했거나 흡연실 같은 곳에서 키우면 좋다.

 

 

집에서 한 번쯤은 키워봤을 행운목 키우기로 가지치기와 물주기를 다시 한 번 복습해보고 잎이 노랗게 변하는 원인에 대해서도 알아 보자. 전에 올렸던 행운목 키우는법 1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자.

 

dalblu.tistory.com/106

 

행운목은 반 그늘에서 잘 자라고 줄기를 잘라 물을 담은 접시에 올려 놓으면 관리에 큰 신경을 안써줘도 무럭무럭 커 나간다.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실온은 20-30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좋고 겨울철에는 1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아야 하므로 실내로 옮겨놔야 한다.

 

가지치기 번식 방법으로는 약 5cm 두께로 줄기를 자른 후에 모래에 심으면 뿌리가 내린다. 접시에 물을 담아 놓아도 문제는 없다.

 

 

행운목 물주기는 일주일에 1번이 적당하고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서 잎을 촉촉하게 해 주면 좋다.

 

1) 여름철에는 1주일에 최소 1번 이상 물을 준다.

2) 음지에 있거나 겨울철에는 10일에 1번 정도가 적당하다.

3) 물 색깔이 변하거나 녹조가 생기지 않게 한다.

4) 수돗물도 괜찮지만 염소성분을 증발시킨 후 갈아주면 더 좋다.

 

 

행운목 키우기에서 가장 주의할 점은 잎이 노랗게 변색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해 주어야 한다. 햇빛과 물에  민감한 식물이므로 햇빛 관리가 중요하다. 

 

햇빛이 강하면 잎이 마른다. 반면 너무 음지에서만 키우면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해 잎이 연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볼품이 없고 노란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햇빛이 들지 않는 실내나 음지에서 키울때는 가끔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양지쪽으로 옮겨서 충분한 빛을 받도록 하는게 좋다.

 

행운목 키우기로 물주기와 햇빛 관리만 잘해 준다면 1~2년에 한번씩 예쁜 꽃을 피운다.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아이들과 함께 자라는 행운목을 한번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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