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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상식지혜

천연가습기 만들기, 친환경 습도조절 Best 4 ~

by 香港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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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날씨가 추워지고 본격적인 난방이 시작되는 계절이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조절이 필요하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집은 가습기가 필수적이지만 선뜻 사용하기가 내키지 않는다.

 

예전 같으면 집집마다 가습기를 이용해 건조한 실내를 인체에 적합한 습도로 맞췄을텐데 최근에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가습기 만들기가 많이 소개되고 있다.

 

천연가습기를 이용한 친환경 습도조절을 위해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4가지를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최소 1~2가지 이상을 조합해서 사용한다면 우리집 건강은 충분히 방어할 수 있을 것이다.

 

 

 

1. 가습에 적당한 식물을 이용한다.

물을 좋아하는 친수성 식물을 실내에서 키운다면 훌륭한 가습역활을 할 수 있다. 행운목은 값싸게 구입할 수 있고 수반이나 접시같은 용기에 물을 담아 행운목을 세워놓으면 된다. 행운목 외에도 물을 좋아하는 식물들은 실내 습도조절에 친환경으로 이용할 수 있다.

 

 

 

2. 가습 분수대나 어항을 설치한다.

수증기처럼 분사되는 분수대가 있으면 가습기 역활에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은은한 LED조명까지 지원되는 분수대는 2만원에서 5만원이내면 설치가 가능하다. 

 

어항이 있는 집은 친환경 습도조절이 가능한 천연가습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해도 된다. 겨울철에 실내에 어항물이 줄어드는 속도를 보게 되면 왜 습도조절에 좋은지 알 수 있다.

 

 

3. 솔방울을 이용해 가습효과를 준다.

얼마전 방송에도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방법이다. 솔방울을 적당히 주워서 깨끗한 물로 씻어낸 후 물에 적신 후 용기에 담아 놓으면 된다. 솔방울이 마르게 되면 다시 물을 적신 후에 놓으면 된다.

 

 

4. 숯을 이용해 천연가습기 만들기

숯은 평소에도 집안의 탈취용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겨울철에는 그대로 물을 적셔서 실내에 놓으면 가습역활을 한다. 친환경 숯을 이용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고 습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숯은 10일에 한번 정도 물로 씻어서 깨끗하게 청소한다. 사용할 때는 물을 부어 촉촉하게 만들어 이용하면 된다. 혹시 숯 표면이 하얗게 변하면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씻어낸다. 

 

 

이상과 같이 천연가습기 만들기를 이용해 친환경 습도조절에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알아보았다.

 

최근에는 습도조절 기능도 갖춘 초미세먼지 제거용 공기청정기가 많이 보급되어 겨울철 실내에 가습기 역활까지 담당하고 있다. 그렇지만 위에 설명한 방법들과 같이 병행한다면 훨씬 더 쾌적한 환경으로 겨울철 실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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