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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의학건강

생리후 갈색냉, 종류와 증상~ BEST 3

by 香港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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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은 여성의 80% 이상이 1년에 한번 이상 감염되는 질병이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고 언제 어떻게 걸릴지 모르는 병이다. 질염은 한번 발생하면 재발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질염의 발생원인은 성관계로 인한 감염이 많지만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몸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하기도 한다.

 

여성의 냉은 점성과 냄새로 구분할 만큼 형태와 색깔이 다양하다. 생리후 갈색냉처럼 평소와 다르게 색상이 확연하게 차이나면 겁부터 낼 수 밖에 없다.

실제 갈색냉이나 갈색혈은 여성건강에 적신호가 될 수 있다. 이전 포스팅에서 상세하게 알려드렸으나 추가로 필요한 부분을 위하여 소개할 예정이므로 이전 링크를 먼저 참조하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생리후 갈색혈 언제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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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후 갈색혈, 언제 어떻게 나타날까?

흔히 생리후 갈색혈이 나오면 스트레스나 체중변화 또는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여성의 자궁이 약해지면 생리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생리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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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생리후 갈색혈

 

1. 생리후 잔혈인 경우

보통 생리가 끝나게 되면 갈색냉이 살짝 비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건강한 여성의 경우에도 생리가 끝난 후에 남아 있는 생리잔혈이 시간이 감에 따라 1~3일이내에 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2. 생체리듬의 변화에 의한 부정출혈

이전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생리후 갈색냉과 달리 생리기간과 상관없이 나오는 생리전 갈색냉 또는 생리후에 오랜 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생리잔혈이 아니라 부정출혈이 가능성이 더 높다.

 

부정출혈은 다시 2가지 형태로 분류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스트레스와 과로 또는 수면부족이 많을 경우 신체의 리듬이 깨지면서 발생한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피하고 잠을 보충하면 대부분의 경우 저절로 증상이 완화된다.

 

3. 자궁건강의 적신호

생리기간과 상관없이 갈색혈흔과 같은 냉이 비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자궁건강의 적신호가 켜졌다고 의미이다. 냉은 자궁내 건강과 직결되어 있다. 갈색혈과 같은 부정출혈은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과 같은 질환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다.

 

나. 생리후 갈색냉과 자궁질환과의 가능성

갈색냉은 자궁질환과 연관성이 높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하복부 통증과 같이 위화감이 있다면 우선 전문의를 찾아가서 검사를 받고 상담하는게 좋다.

 

1.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이나 자궁내막과 관련된 조직이 자궁 이외에 발생하여 생리주기에 따라 통증과 출혈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거나 약물치료 등의 방법이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2. 자궁근종

여성 자궁질환에서 가장 많은 질환 중 하나이다. 자궁안이나 바깥쪽에 길게 혹처럼 생기는 질환이다. 출혈과 함께 요통, 생리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자궁근종은 양성 종양이므로 크기가 커진다면 수술로 제거하면 된다.

 

 

3.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은 자궁 경부관에 발생하는 암으로, 부정 출혈이 발생하고 갈색냉을 유발하게 된다.

 

4. 질염 또는감염

클라미디아 등과 같은 감염증이 질염을 일으키고 통증이나 출혈과 함께 갈색 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골반 복막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하다.

 

생리후 갈색냉에 대해 추가로 알아보았다. 갈색냉 또는 생리후 갈색냉은 자궁내 건강이상을 같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가까운 전문병원에서 정밀한 진단을 받은 후 호르몬치료와 함께 냉균검사를 병행하는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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