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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상식지혜

여권사진 규정, 꼭 알아두어야 하는 것만~

by 香港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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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을 만들때 가장 중요하고 까다로운 준비물은 여권용 사진이다. 원활한 공항검색과 통과를 위해 여권사진 규정을 준수하여야 한다. 지금부터 여권용 사진에 대해 중요한 내용만 간추려서 소개해 본다. 

 

1. 사진크기

  • 칼라 사진으로 상반신 정면사진을 찍어야 한다.

  • 가로는 3.5cm이며 세로는 4.5cm이다.

  • 머리길이(정수리부터 턱까지)는 3.2 ~ 3.6cm 를 유지해야 한다.

<여권용 사진은 6개월 이내에 찍은 사진을 사용한다>

 

2. 사진품질 및 배경

  • 인화지에 인화된 사진으로 표면이 균일하고 구겨짐이 없어야 한다.

  • 포토샵 등을 이용한 사진은 사용할 수 없다.

  • 배경색은 흰 색이며 테두리가 없어야 한다.

  • 밝고 깨끗한 조명의 사진으로 그림자가 없이 찍혀야 한다.

 

3. 얼굴의 방향 및 표정

  • 얼굴과 어깨는 정면을 향한다. (측면, 반측면 사진 불가)

  • 입은 다물고 웃거나 찡그리지 않은 무표정한 얼굴로 찍는다.

  • 얼굴을 머리카락이나 장신구로 가릴 수 없다.

  • 얼굴 전체(이마부터 턱까지)가 나와야 하며 귀를 노출시킨다.

 

4. 눈동자 및 안경

  • 시선은 정면을 주시한다.

  • 머리카락이나 안경테로 눈을 가리면 안된다.

  • 눈이 빨갛게 나오는 적목현상 사진도 쓸 수 없다.

  • 색상이 있는 렌즈나 안경, 선글라스는 사용할 수 없다.눈동자 가림

 

5. 의상 및 장신구

  • 배경과 같은 흰색 의상으로 찍은 사진은 가급적 피하자. 배경과 구분되는 연한 색상은 가능하다.

  • 성직자처럼 항상 착용하는 종교적 의상은 가능하다. 

  • 얼굴 전체 윤곽을 가리지 않는 티셔츠나 스카프는 가능하다.

  • 귀걸이 등의 장신구가 빛을 반사하거나 얼굴 윤곽을 가리지 않아야 함.

 

6. 영유아 사진(24개월 이하)

  • 모든 기준은 성인과 동일하다. 장난감과 보호자는 노출되지 않도록 하자.

  • 신생아의 경우, 입을 벌려 치아가 조금 보이는 것은 가능하다.

 

이상과 같이 여권사진 규정 중 중요한 사항에 대하여 한눈에 알아보도록 정리해 보았다. 가끔 매스컴이나 예능방송에 나온 연예인들이 성형수술로 인해 여권사진과 얼굴이 일치하지 않아 겪게되는 에피소드를 듣곤 한다.

 

국가의 주요 관문의 하나인 공항 검색대는 신원확인과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규정을 잘 준수한 사진으로 여권을 발급받아야만 후일 곤란한 과정을 겪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한번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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