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효능과 집에서 토마토 키우기 재배법

토마토의 원산지는 페루, 에콰도르 등 남미 안데스지방으로 인디언들에 의해 중앙 아메리카로 전해졌고 15세기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에 의해 유럽으로 전해졌다. 

 

식물학적으로는 과일이지만 채소류로 분류되기 때문에 앞글자를 한자씩 따서 과채류라고 부르기도 하는 토마토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널리 보급되기 시작했다. 토마토의 종류는 일반 토마토와 방울토마토가 있으며 일반 토마토는 우리가 흔히 보는 것으로 완숙토마토 품종이 주종을 이루며 색깔이 빨갛게 든 다음에 수확한다. 

 

일본에서 미니토마토라고 불리는 방울 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에 비해 야생성질이 더 강하기 때문에 토마토 키우기는 더 쉬운 편이다. 요즘에는 방울토마토외에도 송이토마토, 대추토마토등 다양한 품종개량이 되면서 토마토 효능에서도 새로운 종류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 

 

 

 

 

 

토마토 효능

 

 

토마토는 건강에 아주 좋은 효능을 갖고 있는 과채류로 비타민 A와 C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토마토가 붉은 색을 띄는 것은 베타카로틴과 리코펜이라는 색소 성분이 있기 때문이며 스테로이드계의 알칼로이드인 토마틴이 들어 있어서 곰팡이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리코펜(라이코펜)은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혈압을 내려주는 역활을 하기 때문에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육식에서 오는 독을 중화시키기 때문에 간장을 좋게 하고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피부를 곱게 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과 노화예방에 효과적이다.

 

토마토는 요리해서 먹거나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살짝 익혔을때 리코펜 함량이 생토마토보다 4배가 높아지고 올리브기름을 함께 섭취하면 체내에 흡수율이 3배가량 높아진다고 하므로 기름에 토마토를 살짝 익혀 먹는 것이 좋다.

 

 

 

 

토마토의 효능을 다시 한 번 세밀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토마토 효능  1. 항암(전립선암) 및 노화방지에 효과  2. 혈압을 낮추고 고혈압 및 당뇨병에 좋음  3. 소화에 도움이 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여 변비에 좋다.  4. 비만 및 골다공증, 치매예방에 효과.  5. 다이어트에 좋고 피부개선에 효과

 

 

 

 

 

 

 

 

 

토마토를 즐겨 먹으면 좋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1. 얼굴이 푸석하고 생기없는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  2. 다이어트하는 사람  3.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이나 노인  4. 수험생이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  5. 위장이 안좋거나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  6. 몸이 아픈후 회복기로 접어드는 사람

 

위와 같이 토마토의 효능은 직접적으로 병을 치유하기 보다는 건강과 미용에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는 역활을 하기 때문에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토마토 키우기 재배법

 

토마토는 일반적으로 심었던 흙에 또 심는 연작을 싫어하기 때문에 새로운 배합토를 준비해야 하며 물이 잘빠지는 토양과 햋빛을 좋아하므로 양지바른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1. 배합토 준비

가정집 베란다나 텃밭에서 토마토를 키우기위해서는 우선 배합토를 준비하고 화분이나 상자에 심기 2~3주전에 붉은 흙과 퇴비, 고토석회와 원예용 복합비료를 3:1:1:1로 섞어서 준비를 한다.

 

2. 토마토 심기

토마토를 심기 전날에 미리 준비한 배합토와 액체비료를 준 용기에 토마토를 심고 마른 흙을 살짝 덮어준다. 다음날 오전에 적당히 물을 주고 지주대를 꽃고 8자 모양으로 약간 헐렁하게 묶어주면 된다.

 

 

 

3. 토마토 키우기

토마토는 심은 후 10~15일이 경과하면 뿌리가 활착이 되고 잎의 색이 좋아지는데 이때 줄기에 달린 잎의 겨드랑이부터 곁눈(측지)이 왕성하게 자라므로 이를 모두 제거한다. 한 줄기만 계속 키우면서 곁가지를 없앨수록 토마토의 성장이 빠르게 촉진된다.

 

일반 토마토는 열매가 탁구공 크기가 되었을때 복합비료로 웃거름을 주고 수확을 마치기 한 달전쯤에 꽃봉오리(화방)가 달려있는 윗부분의 주지를 잘라버린다.

 

 

 

 

4. 토마토 수확

일반 토마토의 경우 꽃이 핀지 30~50일이 후면 수확할 수 있으며 과실에 빨간색이 드는 것을 보아 쉽게 수확시기를 알 수 있다.

 

 

 

 

텃밭에 심을때 주의점

 

토마토는 모종을 심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모종심기 2주일전에 밑거름을 충분히 주고 밭을 가능한 한 깊게 갈아 둔다. 모종이 자랄때 첫번째 꽃이 피면 길이 1.8~2m의 지주대를 세우고 양쪽에 세운 지주에 끝으로 함께 묶어주면 바람에 잘 쓰러지지 않는다.

 

토마토는 기상 조건이나 영양 상태에 따라 꽃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토마토톤과 같은 식물호르몬을 처리하여 착과를 도우는 방법도 있다. 한개의 화방에 꽃이 2~3개 피었을때 화방 전체에 토마토톤 100배액을 분무기로 뿌리면 된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토마토 키우기와 토마토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토마토는 신경만 조금 쓰면 키우기에 어렵지 않은 식물이며 아이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텃밭이나 아파트 발코니에서 열매가 맺히고 색깔이 변해가는 것을 보는 재미도 쏠쏠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