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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의학건강

두드러기 증상, 자가진단법과 콜린성두드러기 치료법 알아보자~

by 香港 2019.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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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 피부질환 증상, 자가진단법 및 치료방법은?

 

두드러기는 매우 흔한 피부질환으로 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두드러기를 경험하는 비율은 15~20%에 이른다.

 

의학적으로 두드러기는 피부 상층부의 부분적인 붓기에 의해 국소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두드러기가 발생한 환자의 대부분은 두드러기와 함께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한다.

 

두드러기는 대개 급격히 증상이 생겼다가 없어진다.

 

그런데 하루 혹은 이틀 이상을 지속해서 두드러기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 된다면 다른 병이나 만성 두드러기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럼 지금부터 두드러기 증상과 일반적인 진단법 그리고 만성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알아 보자.

 

 

두드러기 증상 알아보기

 

두드러기 증상은 형태와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흔히 몸통이나 엉덩이, 가슴 등에 넓게 분포하며 피부의 상층 뿐만 아니라 지방층과 점막 밑 깊은 곳까지 붓기가 확산되면 얼굴에도 발생한다.

 

피부증상외에도 두드러기는 비염, 천식, 복통, 두통을 동반하고 호흡기 기도에 부종이 발생하면 위험한 상태가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콜린성 두드러기처럼 장소나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급격하게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현상이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도 있다.

 

 

두드러기는 분류 기준에 따라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급성과 만성으로 나눈다. 급성은 곤충에 물리거나, 음식물, 약물, 물리적 알레르기등에 의한 경우가 많고, 생활환경과 주변에서 원인을 발견할 수 있으므로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반면 만성 두드러기는 6주이상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는 경우인데 이런 경우에는 원인규명도 어렵고 의사도 적절한 약을 선택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오늘은 콜린성 두드러기 피부질환 증상과 치료방법을 알아보자.

 

 

두드러기 진단 및 검사

 

두드러기 피부질환은 외견상 곧바로 알 수 있으므로 진단은 용이하지만 원인규명은 쉽지 않다.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발병했다고 해서 검사 할 필요는 없고 6주 이상 계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가서 원인을 규명하는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급성 두드러기와는 달리 만성형은 원인을 발견할 확률이 극히 적어서 10% 미만에 불과하므로 증상의 경중과 상태 그리고 본인의 질환여부를 정확히 설명하여 검사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콜린성 두드러기는 온몸에 닭살이 돋으면서 간지럽고 살살 긁어도 피부가 금새 붉어지지만 서늘한 곳으로 가기만 하면 가려움증이 줄어든다. 장소에 따른 온도나 환경의 변화가 크고 개인의 감정변화가 심하게 발생할 때 몸에 열이나면서 가려운 증상이 시작된다.

 

두피나 목, 가슴과 사타구니등 거의 모든곳에서 따가움을 느끼거나 피부가 아파오고 좁쌀과 같은 작은 반점들이 온몸에 생겼다가 바로 사라지는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

 

위와 같은 증상들은 만성두드러기의 일종인 콜린성 두드러기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일반인의 20%정도에서 나타나는 흔한 두드러기 증상이지만 절대로 가볍게 넘겨서는 안된다.

 

 

콜린성 두드러기 발병 원인 및 자가진단 방법

 

콜린성 두드러기의 발병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뜨거워진 체온에서 온도 변화가 심하게 되면 신체의 스트레스가 심해진다고 한다. 체온이 1도 상승하면 모세혈관과 소정맥의 투과력이 증가하여 혈액내 단백질과 액체가 혈관밖으로 유출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밀폐된 공간에서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거나, 따뜻한 물에 10분가량 샤워를 하면 체온이 올라가는데 이때 15분안에 피부가 붉어지고 작은 두드러기가 발생하면 콜린성 두드러기일 확률이 높다.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방법 및 예방법

 

콜린성 두드러기는 완치는 없지만 발병후 상당기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상이 심하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일정기간동안 항히스타만제와 항알레르기약을 복용하면서 조절하는 수밖에 없으며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원인물질을 피하게 되면 다소 완화된다.

 

 

콜린성 두드러기를 예방한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아래 예방법을 참조하여 급격한 환경의 변화를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1) 과도한 목욕이나 사우나같은 곳에서 열탕과 냉탕등을 반복하는 행위를 피한다.

2) 가급적 체온이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뜨거운 곳은 피하고 서늘한 환경을 유지한다.

3)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감정의 기복을 피한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미리 환경적이거나 감정적인 부분에서 예방을 하여야 하며 일단 발병이 되면 완치가 없으므로 재발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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