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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의학건강

손떨림 원인과 증상, 수전증 올바른 치료법은~

by 香港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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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떨림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분류한다. 하나는 체위떨림으로 특정한 자세로 움직일 때 나타나는 손떨림 증상이다. 다른 하나는 안정떨림 현상으로 몸에 완전히 힘을 빼고 있는데도 손떨림이 지속된다.

체위떨림

체위떨림에는 우리에게 흔히 나타나는 생리적 떨림과 가족력에 의한 본태성 떨림이 있다. 생리적 떨림은 특정부분이나 근육에 강제가 되어 자리도 모르게 떨리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안정떨림은 유전적이거나 가족력에 의해 나타나는 떨림현상으로 파킨슨씨 병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손떨림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가) 생리적떨림에 대한 대처방법 

우리 인체는 미약하게 떨리는 현상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인지를 하진 못한다. 생리적으로 떨림현상이 느껴지게 되면 이를 과장성 생리적떨림이라고 한다.

 

생리적 손떨림현상의 원인은 아래와 같다. 치료법 역시 아래 표시한 원인들을 제거해 주면 쉽게 치료가 되기 때문에 손떨림현상이 있는 분들은 아래 원인중에 어떤 부분에 해당되는지 알아내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

 

1) 극도의 긴장 또는 흥분

2) 갑상선기능항진 또는 저혈당 대사이상 

3) 크롬친화모세포종같은 종양 

4) 기관지확장제나 카페인등 약물복용 

5) 커피나 차를 많이 마실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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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생리적떨림 현상의 원인으로는 마지막에 표시한 술, 커피, 차 등 카페인이나 알콜류에 의한 떨림이 많다는 것에 유의하면 된다. 즉 이런 부분을 없애 준다면 떨림현상은 이내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된다.

 

 

나) 본태성 떨림 알아보자

본태성 떨림은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 주로 나타난다. 손떨림 증상의 원인으로 가장 흔한 편이다. 떨림현상 외에 다른 신경과적 증상을 동반하지 않으므로 본태라는 병명으로 표기한다.

 

신체의 움직임에서 많이 발생하며 컵을 들거나 글씨를 쓸때와 같이 특정 체위에서 떨림이 일어날 수 있다. 흔히 수전증이라고 한다. 손 외에도 팔과 턱 등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하며 술을 마시면 덜해지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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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태성 떨림의 치료법에는 약물치료법과 수술로 하는 치료와 같은 2가지가 있다.

 

약물치료는 천식이나 심부전 또는 당뇨환자처럼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가 요망된다. 꼭 전문의의 상담과 치료에 따라야 한다. 약물치료로 60~70%는 증상이 완화되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발병한다.

 

외과적 수술은 뇌의 일부를 절제하거나 뇌자극술을 이용하는데 최근에는 뇌자극술이 위험이 적으면서 효과가 좋아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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